충남기총, 6월 15일 ‘충남도민과 함께하는 제1회 행복 힐링콘서트’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오후 3시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

코로나 이후 충남도민을 위로하며 행복과 힐링으로 이끌 아트밸리 아산 ‘제1회 행복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주최하고 충남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박귀환 목사, 이하 충남기총)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6월 15일(토) 오후 3시부터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개최된다.

제1회 행복 힐링콘서트에는 국내외 유명 대학을 수료하고 해외 각종 콩쿠르 입상 등 다양한 수상 경험을 가진 실력 있는 음악인들이 대거 출연해, 전문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오페라와 뮤지컬을 통해 귀에 익은 친숙한 음악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힐링과 감동으로 이끌 예정이다.

무대는 아산시 청소년뮤지컬아카데미 소프라노 김순영 예술감독과 한세대 예술학부 성학과 최정원 교수, 방송과 공연을 통해 잘 알려진 메조소프라노 김순희를 비롯해 서울사이버대 성악과 교수 테너 정호윤, 해외 콩쿠르와 유럽 오페라 무대를 휩쓴 바리톤 이응광 등이 출연한다.

이 밖에 조수미의 유일한 전속 지휘자로 알려진 최영선 지휘자가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 윤정인 교수가 해설을 맡아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박귀환 충남기총 총회장.
▲박귀환 충남기총 총회장.

총 2부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에서는 1부에서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을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영화 카멜롯 퀘스트의 기도,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들지 말라> 등 유명한 오페라와 뮤지컬 곡도 공연된다.

2부에서는 디즈니 영화음악 메들리로 영화 <알라딘>, <에비타>,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노트르담 드 파리>, 오페라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등 귀에 친숙한 멜로디들이 전문 성악인들의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객 모두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시작 30분 전까지 입장해야 한다.

콘서트를 주관하는 충남기총 박귀환 총회장(생명샘동천교회)은 “수년간 팬데믹으로 지친 충남도민들을 위해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며 “콘서트를 통해 영혼육이 치유와 회복으로 승화되어 개인과 가정과 사회가 건강하게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귀환 총회장은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이 될 이번 콘서트에 충남도민과 아산시민은 물론,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41-540-2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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