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사자교회(담임 하다니엘 목사)는 10일 교회 사무실에서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대표 서기원 목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하다니엘 목사는 “귀한 사역에 동역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협회와 함께 실종아동찾기 홍보 활동, 실종아동예방을 위한 교육 지원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으로서 교회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 목사는 “자녀를 향한 그리움으로 피폐한 삶을 살아가는 실종아동의 부모를 위한 정서적인 지지체계가 되어 준다면, 이들은 삶을 지탱해 나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실종아동 부모에 대한 정서적 지원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서기원 목사는 “귀한 교회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실종아동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홍보 활동에 함께 해주시기로 한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점차 실종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잊혀져 가는 안타까운 현실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서 목사는 “교회가 있는 지역의 실종아동 현황을 파악하고 부모를 지원한다면, 삶으로 사랑과 복음을 증거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며 “협회는 교회의 요청이 있다면, 지역의 실종아동과 관련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 02-774-0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