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30일 코엑스, 출판사 19곳 참여
후이늠, 사람 존중 하나님 나라
340종 약 2,600권 전시 및 판매
<출판소식> 특별판 등 이벤트
(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 박종태 장로, 기출협) 회원사들이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기독교 책마을(부스 H9)’로 공동 참가한다.
2024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26-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D홀에서 개최된다. 기출협 회원사들은 매년 국내 최대 도서 박람회인 서울국제도서전에 문서선교 차원에서 공동 참여해 왔다. 기출협은 2년 만에 공동 참가하며, 올해는 유통사 (주)비전북(대표 박종태)과 공동 주관한다.
기출협은 ‘기독교가 생각하는 후이늠, 사람을 존중하는 하나님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기독교 책마을’을 조성한다. ‘후이늠(Houyhnhnm)’은 2024 서울국제도서전의 공식 슬로건으로, 아일랜드 작가 조너선 스위프트(Jonathan Swift, 1667-1745)의 ‘걸리버 여행기’에서 완벽한 세상으로 묘사되는 이상향을 가리킨다.
기독교출판협회는 기독교 출판사 19곳과 함께 독자들을 만나 의미와 가치를 담은 책들을 소개한다. 도서전 참가 기출협 출판사는 두란노서원, 생명의말씀사, 익투스, CUP, 토기장이, 템북, 홍림, IVP, 구름이머무는동안, 성서유니온, 다함, 뜰힘, 무근검, 죠이북스, 지우, 비전북, 키즈위드, 한낮의단비, 정은문고 등이다.
이번 도서전에서 기독교출판협회는 총 340종의 도서를 출품하며, 약 2,600권의 책을 통해 독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박종태 대표는 “기독교의 깊은 사상과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도서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H9 부스에서 기독교 신앙의 풍성한 세계를 경험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각 출판사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목소리로 기독교 신앙과 문화를 담아낸 책들을 통해 독자 여러분과 소통할 예정”이라는 말로 독자들의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기출협 회원사들은 도서전 기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기출협 차원에서는 방문자들에게 최근 복간한 기출협 공식 월간지 <기독교출판소식(Christian Book & Life)> 서울국제도서전 특별판을 증정한다.
기출협은 이번 도서전을 위해 한정판 1,000부를 제작했다고 한다. 이 특별판은 신간 소식과 함께 기독교 출판계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독후감 시상식도 진행된다. <기독교출판소식> 복간호 발행을 기념해 진행됐던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도서전 장소인 ‘기독교 책마을’ 6월 28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대상 도서는 ‘위라클’ 박위 작가의 <위라클: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토기장이)>이었으며, 박위 작가가 직접 참석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 상금 30만 원, 우수상 2명에 각 10만 원, 장려상 5명에게는 각 10만 원 상당 기독 출판사 도서를 수여한다. 수상자 8명 중 6명이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시상식 후에는 박위 작가의 사인회도 열린다.
‘기독교 책마을’에서 5만 원 이상 도서를 구매하면 특별한 굿즈를 증정한다. 또 룰렛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경품 소진 시 이벤트 종료).
또 홍림 출판사는 26-28일 오후 2시 저자 사인회를 개최하면서 독자들과 책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 출판사 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