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신장내과 이하은 과장, 대한신장학회 신장학연구재단 ‘신진 연구비’ 수상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이하은 과장. ⓒ예수병원

▲이하은 과장. ⓒ예수병원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 신장내과 이하은 과장이 지난 13-16일 개최된 제22차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 학술대회 및 제44차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APCN & KSN 2024)에서 대한신장학회 신장학연구재단이 수여하는 ‘신진 연구비’를 수상했다.

대한신장학회 신장학연구재단이 수여하는 신진 연구비는 신장학 전반에 대한 연구 주제를 공모하여 대한민국 신장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진 연구자에게 수상하는 연구비다.

이하은 과장은 ‘패혈증 연관 급성 콩팥 손상 환자에서 급성 콩팥 질환으로의 진행을 예측하기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이라는 주제로 올해 연구비에 선정됐다.

이하은 과장은 “폐렴, 요로감염, 위장관 감염 등 급성 감염증이 중증으로 진행하며 발생하는 패혈증은 급성 콩팥 손상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예수병원은 패혈증과 급성 콩팥병 환자의 치료를 성실히 시행해 왔다”며 “이번 연구비 수상을 통해 패혈증을 경험한 급성 콩팥 손상 환자가 급성 콩팥 질환이나 만성 콩팥병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예수병원 신장내과 이하은 과장은 차세대 연구자들의 연구활동 독려를 위해 연구 업적이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회원에게 수여하는 대한신장학회 우수연구자 작년 수상에 이어 올해도 수상을 이어나가며 연구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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