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전화, 제10대 임혜숙 이사장 취임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기념촬영 모습. ⓒ생명의전화

▲기념촬영 모습. ⓒ생명의전화

생명의전화 제10대 이사장 임혜숙 장로 취임식이 진행됐다.

지난 6월 27일 서울 은평구 진관감리교회에서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는 그동안 생명사랑 운동을 앞장서서 이끌어 온 강용규 목사에 이어, 임혜숙 장로가 이사장 자리를 이어받았다.

▲임혜숙 신임 이사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생명의전화

▲임혜숙 신임 이사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생명의전화

임혜숙 이사장은 한국교회여성연합회 등 다양한 연합기관에서 활동하며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사회봉사운동에 헌신해 왔으며, 2016년부터 생명의전화 이사로 참여해 왔다.

임혜숙 이사장은 “생명을 살리는 엄중한 일에 이사장직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무겁다”며 “자살 예방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왼쪽부터)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여승주, 한화그룹 전 부회장 최상순, 미래한국재단 이사장 허화평, 생명의전화 이사장 임혜숙, 한화그룹 전 부회장 김연배·성하현·김현중·홍기준. ⓒ생명의전화

▲(왼쪽부터)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여승주, 한화그룹 전 부회장 최상순, 미래한국재단 이사장 허화평, 생명의전화 이사장 임혜숙, 한화그룹 전 부회장 김연배·성하현·김현중·홍기준. ⓒ생명의전화

생명의전화는 1976년 9월 개원한 국내 최초 전화상담기관으로, 48년 간 24시간 365일 자살위기에 처한 이웃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왔다.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및 인식개선사업, 상담전화, 사이버 상담 등을 통한 위기개입, 자살유족 사후관리 등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하화1리에 위치한 하화교회의 산불로 인한 화재 전후 모습

120년 된 교회도 불탔다… 산불 피해 확산

예장 통합 소속 하화교회(담임 김진웅 목사)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전소됐다. 1904년 설립돼 약 120년의 역사를 가진 이 교회는 건물 전체가 불에 타 큰 피해를 입었다.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하화1리에 위치한 이 교회는 이 지역 산불 발생 나흘째인 3월 25일 강풍…

하화교회

예배당·사택 잃은 교회들… 산불 피해에 긴급 기도 요청

경북 지역을 휩쓸고 있는 대형 산불과 관련해,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잇따라 목회서신을 발표하며 전 교회와 성도에게 긴급 구호와 중보기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일부 교회들은 예배당과 사택이 전소되는 등 실질적인 …

세이브코리아

“현 상황 분노 않으면, 거짓에 속는 국민 될 수밖에”

세이브코리아, 성금 2억 기탁 손현보·전한길 등은 울산으로 서울 등 전국 10개 도시 개최 매주 토요일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이하 세이브코리아)가 3월 29일에는 특히 영남권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한 산불의 …

이 기사는 논쟁중

WEA 서울총회 개최반대연합회

“WEA 지도자들, 시간 흐를수록 다원주의로”

2025 WEA 서울총회개최반대연합회 기자회견이 3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예장 합동 총회회관 로비에서 개최됐다. 연합회장 맹연환 목사는 “총회 안에서도 WEA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시는 분…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