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대표, 감리회 정회원 연수 ‘성경에 근거한 동성애 교육’ 특강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김지연 대표가 특강을 하고 있다. ⓒ한가협

▲김지연 대표가 특강을 하고 있다. ⓒ한가협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목사, 이하 감리회) 교육국에서 ‘웨슬리와 현대목회와의 접촉점’이라는 주제로 경기 양주 소재 감리회 제1연수원 건물에서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회원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둘째 날인 25일 오후에는 정회원 목사를 대상으로 에이랩아카데미 김지연 대표가 ‘성경에 근거한 동성애 교육과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회 안에서의 동성혼과 동성애 예방, 그리고 성폭력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교육 자료로 활용된 김지연 대표의 저서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가 그 자리에서 모두 소진될 정도였다.

▲김지연 대표가 특강을 하고 있다. ⓒ한가협

▲김지연 대표가 특강을 하고 있다. ⓒ한가협

현장에 참석한 한 정회원은 “오늘 강의 내용은 교회로 돌아가 지역 연합집회를 열어 공유하고 싶을 정도로 유익했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많은 교회들이 이 사실을 알고 공유해 바른 성가치관을 세워주는 것이 시급하고 중요해 보인다. 의외로 모르는 교회들이 많다. 특히 교회 청소년들에게도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감리회는 오는 9월과 11월 남은 연수교육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11월에는 정회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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