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은 목사, 지구촌교회 사임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교회 측 “다음 주 임시 사무총회서 자세히 설명 예정”

▲30주년 기념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인도하던 최성은 목사. ⓒ크투 DB

▲30주년 기념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인도하던 최성은 목사. ⓒ크투 DB

분당 지구촌교회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성은 목사의 사임을 발표했다.

지구촌교회는 “최성은 담임목사님께서는 지구촌교회 창립 30주년 기념사역을 잘 마무리하고, 일신상 이유로 지구촌교회 담임 목사직의 사임을 표명하셨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관련하여 다음 주에 있을 임시 사무총회에서 자세한 설명을 드릴 예정”이라며 “담임목사님의 사임 인사는 추후 별도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갑작스러운 담임목사님의 사임 소식에 많이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지구촌교회가 든든히 서갈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동원 목사가 30년 전인 1994년 설립한 지구촌교회는, 2011년 진재혁 목사가 제2대 담임으로 부임했다가 2018년 케냐 선교를 떠나며 사임한 뒤, 2019년 최성은 목사가 제3대 담임으로 부임했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2024 부활절 연합예배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4월 20일 오후 4시

예장 통합 총회장 사회, 예장 합동 총회장 설교, 대회장에 이영훈 목사 김정석 감독회장 인사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아 부활주일인 오는 4월 2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885년 4월 5…

이세종 심방

“심방, 가정과 교회 잇는 가장 따뜻한 통로입니다”

“2023년 12월, 울산교회 고등부 사역을 마무리하던 즈음 출판사에서 연락을 주셨고, 심방이 다음 세대 부흥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글로 남겨보자는 제안을 주셨습니다. 그때 지난 사역 여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심방의 길을 열어주신 뒤, 한 영혼이 변화…

기독교한림원

선교 140주년, 한국교회의 진정한 역사와 역할은

한국교회 선교 역사, 140주년 이상 토마스, 칼 귀츨라프 선교사 기억을 암울한 시기 여명의 빛으로 떠올라 새로운 삶의 의미와 희망 가져다줘 근대 사회 진입에 큰 역할 잘 감당 지금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 한국기독교한림원(이사장 조용목 목사, 원장 정…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