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인총연합회, 창립 65주년 ‘초복맞이 삼계탕 데이’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지역사회 어르신들 110여 명
성민무료급식센터에서 함께

▲권태진 목사와 한기연 임원들이 인사하는 모습. ⓒ한기연

▲권태진 목사와 한기연 임원들이 인사하는 모습. ⓒ한기연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이한 한국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기연)는 지난 17일 ‘초복맞이 삼계탕 데이’ 무료급식 행사를 열었다.

(사)성민원 성민무료급식센터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110여 명의 지역사회 노인들을 초청했다.

한국기독인총연합회는 유황 삼계탕 110인분을 영양식으로 대접하고, 군포제일교회와 성민원의 후원으로 빵과 도서를 선물했다.

이날 한기연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담임, 성민원 이사장)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소중하고 귀하다”며 “오늘 영양식을 드시며 더욱 건강하고, 천국을 소망하는 믿음으로 행복한 삶 이루어가는 모든 어르신들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권태진 목사가 배식하는 모습. ⓒ한기연

▲권태진 목사가 배식하는 모습. ⓒ한기연

한기연 임원 및 회원들도 배식과 식사보조, 청소 등의 봉사활동으로 참여했으며, 군포제일교회 비전의 교실 엔젤합창단이 ‘고향의 봄’ 외 1곡을 부르며 후손에게 아름다운 나라, 살기좋은 환경을 물려주신 노인들에게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한기연은 1959년 7월 21일 창립해 65년간 복음 중심으로 북한 선교와 세계 선교, 선교 유적지 보존에 힘써 온 기독인 단체로서, 2021년 한국기독인총연합회로 명명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한기연은 평신도뿐 아니라 모든 기독인이 직분과 교단, 교파, 지역의 담을 넘어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하나 되어 일천만 성도의 희망이 되고, 자유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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