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주거 취약계층 현관 방충문 설치 지원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를 통해 방충문 설치 지원서비스를 받은 어르신.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를 통해 방충문 설치 지원서비스를 받은 어르신.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운영하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시설장 김지희)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주거취약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현관 방충문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편의를 증진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유해 해충과 먼지가 많음에도 방충문이 부재하여 현관문을 쉽게 열지 못하는 재가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문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방충문 지원을 받은 어르신 A씨는 “여름철마다 벌레 때문에 문을 열 수 없어 답답했는데, 방충문 덕분에 이제 마음 놓고 문을 열어 놓을 수 있어 정말 좋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생활이 한결 편해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지희 시설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 대상자들 가정에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성민원은 군포제일교회 부설 기관으로 설립돼 산하에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1999년 설립돼 현재 군포시 관내 취약노인 약 1200명을 돌보고 있으며,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재가노인지원 서비스, 독거노인·장애인응급안전안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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