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후보 접수… 26일 확정 및 기호 추첨
기독교대한감리회 후보 등록 결과
단독 후보 경기·충북·호남 3곳
중앙 3인 빼면 감독 후보 2인씩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6회 총회 감독회장 선거 후보 등록 결과, 감독회장에 김정석 목사(광림교회), 윤보환 목사(인천영광교회), 이광호 목사(도봉교회, 가나다 순) 등 3인이 후보로 등록했다.
감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병원 목사)는 7월 17-18일 이틀간 감리회 서울 광화문 본부에서 감독회장 및 감독 선거 후보 등록 접수를 실시했다.
10개 연회와 1개 특별연회 감독 후보로는 총 20명이 등록했다(이하 가나다 순).
선관위에 따르면, 단독 후보로 출마한 연회는 경기연회 서인석 목사(고색중앙교회), 충북연회 백종준 목사(영동교회), 호남특별연회 안효군 목사(정읍은혜교회) 등 3곳이다.
중앙연회가 김종필 목사(이천중앙교회), 이영훈 목사(한뜻교회), 정인우 목사(흥천교회) 등 유일하게 3명이 출마해 가장 많은 후보자를 배출했다.
나머지 연회는 모두 두 명씩 출마했다. 서울연회는 김성복 목사(꽃재교회)와 서길원 목사(빛가온교회), 서울남연회는 유병용 목사(브니엘교회)와 조장철 목사(한성교회), 중부연회는 황규진 목사(영종중앙교회)와 정복성 목사(가좌교회)가 각각 등록해 경선을 벌인다.
동부연회는 공기현 목사(화천제일교회)와 우광성 목사(삼천교회), 남부연회는 오금표 목사(반석교회)와 이웅천 목사(둔산성광교회), 충청연회는 박인호 목사(대천제일교회)와 이성수 목사(하늘샘교회), 삼남연회는 김영윤 목사(상주교회)와 박준선 목사(반석교회) 등이 출마했다.
등록 후보자들은 19일 심의분과위원회의 후보 등록 심사 후 7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전체회의를 거쳐 후보자를 확정한다. 같은 날 오후 2시 기호 추첨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