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도소, ‘세림주택’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 봉사활동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수형자들이 봉사하고 있다. ⓒ소망교도소

▲수형자들이 봉사하고 있다. ⓒ소망교도소

소망교도소(소장 김영식)는 지난 7월 29일, 가석방을 앞둔 수용자 5명과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 세림주택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림주택은 소망교도소와 같은 경기 여주시 북내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로 무주택 저소득 모자가족 세대를 보호하고 있다. 현재 세림주택에는 모자가족 16세대가 입주해 생활 중이다.

무덥고 습한 날씨지만 자원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수용자들은 잡초 제거, 가지치기 등 시설 주변 환경정리를 도왔다.

▲기념촬영 모습. ⓒ소망교도소

▲기념촬영 모습. ⓒ소망교도소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수용자는 “수용기간 중 봉사활동에 참여해 다른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다른 수용자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소망교도소는 (재)아가페(이사장 김삼환)가 2010년 설립한 교화중심형 비영리 민영교도소로, 수용자들의 진정한 변화를 위해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시행 중인 아시아 최초의 민영 교정시설이다.

소망교도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협력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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