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욥·장경동 목사, 기침 의장단 선거 등록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114차 정기총회 의장단 본등록
총무 후보에 현 총무 김일엽 목사

▲이욥 후보(왼쪽)가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총회

▲이욥 후보(왼쪽)가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총회

▲장경동 후보(왼쪽)가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총회

▲장경동 후보(왼쪽)가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총회

기독교한국침례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차성회 목사, 선관위)는 지난 8월 19일 서울 여의도 총회 본부에서 114차 정기총회 의장단 및 총무 선거 후보자 본등록을 실시했다.

이날 총회장 후보는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와 이욥 목사(대전은포교회)가 최종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총무 후보에는 현 총무 김일엽 목사가 단독으로 재선을 노리게 됐다.

이날 본등록 후 선관위는 각 후보자 선거 운동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 의장단 및 총무 선거를 위한 감시 교육 등을 진행했다.

박준복 선관위 부위원장은 “선거가 공정하고 명확하게 진행되도록 선거 운동원 교육을 실시했다”며 “교단을 대표하는 지도자가 잘 세워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선거 운동원 교육으로는 선거 기본 교육과 입후보자 자격, 선거운동 방법, 선거운동 규제 사항, 불법 선거운동 신고, 투표 방법 등이 진행됐다.

총회 의장단 및 총무 후보 출정예배와 후보자 공개토론회는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총회빌딩 13층 대예배실에서 진행된다.

선관위 위원장 차성회 목사는 “어느 때보다 공명정대한 선거 풍토 정착이 필요한 때”라며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와 운동원들은 정책 선거를 지향하고, 불법 선거운동이 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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