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총회 총회신학연구원, 2024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합동총회 총회신학연구원.

▲합동총회 총회신학연구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신정인 목사) 목회자 양성기관인 총회신학연구원(원장 백만기 목사)이 2024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총회신학연구원은 1963년 총회 산하 교회를 위해 봉사할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세워졌으며, 지난 61년간 칼빈주의적 개혁신학에 입각한 학문성을 수립하며 청교도적 삶을 실천하기 위하여 학문과 경건, 숭고한 신앙인격 등을 연마하고 있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한 과정이 개설됐다.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과정도 있지만, 개인의 바른 신앙을 위해 배우고자 하는 분들과 평신도로서 주어진 사역을 잘 감당하기 위해 말씀을 배우고 바른 복음을 잘 전하기를 희망하는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한 과정이다.

성경학부는 성경과 신학을 중점으로 공부하며 목사안수를 위한 과정으로 목회, 선교, 목회상담 전문 사역자를 위한 과정이고 계속 전문 신학 과정으로 목회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민간 자격증 취득과 장학금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캘리포니아 종교특례대학인 Victor International University(총장 폴 베이인, 이하 VIU)와 함께 목회자들에게 전문성을 더하기 위한 커리큘럼들을 개발해 목회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사역의 지경을 확장시키는데 커다란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VIU는 신학과 선교학, 기독교교육학, 기독교상담학, 교회음악을 기본 커리큘럼으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현장에서 수고한 목회자들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추천하고 있다.

가울학기 개강은 9월 7일이다(문의 02-849-9395).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북한 2025 신년경축대공연 김정은

평양 한복판 김정은 앞 ‘예루살렘 그 거룩한 성’ 성가 멜로디, 우연인가?

‘우리의 국기’ 연주 중 간주 부분 세계적 성가곡 ‘거룩한 성’ 유사 조옮김해 보면 박자와 음정 일치 표절보단 개사 후 ‘복붙’한 정도 예루살렘 재건 노래한 유명 성가 평양, 동방의 예루살렘 불리던 곳 김정은 등 최고 지도부가 총출동한 북한(조선민주…

복음통일 컨퍼런스 33차

25년 후 기독교 인구 265만 명 감소 예상… 경상도가 감소율 최고

25년 후에는 국내 기독교인의 인구가 지금보다 265만 명 줄어든 560만 명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특히 지방 소멸 위험 증가 속에서 경상도 지역에서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은 21일 넘버즈 272호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낼 성경에 사인하는 김진홍 목사.

윤석열 대통령, 옥중에서 성경 읽는다

김 목사 “나도 옥중에서 성경 읽다 영적 체험 尹도 하나님 만나 새로워진 뒤 직 복귀하길” 시편 “여호와께서 붙드심이라” 글귀도 적어 윤석열 대통령이 옥중에서 성경을 읽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은 김진홍 목사(두레수도원 원장)가 매일 아침 공…

윤 대통령을 둘러싼 사법부의 행태 규탄 기자회견

“윤 대통령 인권 침해 반대… 인권위, 불구속 수사 권고해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와 구속을 강력히 규탄하며 국가인권위원회가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불구속 수사를 권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등 40여 개 시민·기독교 단체들은 20…

Carl R. Trueman 칼 트루먼

세상 바꾸려는 비판 이론, 세상 바꾸는 참 복음으로 바꾸자

서던 침례 신학교 총장인 앨버트 몰러는 이렇게 평가했다: “칼 트루먼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그를 발명해야 했을 것이다.” 재치 있고 탁월한 평가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트루먼처럼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사상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찬수 목사

이찬수 목사 “‘유사 내전’이라 할 정도로 대립 심화”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에서 ‘나라를 위한 기도’와 ‘나라를 위한 기도제목’을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이찬수 목사는 지난 15일 ‘지금은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역대하 7장 14-15절을 언급하면서 “지금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