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인도의 난민 신학생들 위해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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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부에서 사역 중인 A 선교사

▲부부 세미나가 진행 중이다.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부부 세미나가 진행 중이다.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1. 7월 중순 나갈랜드주 디마푸르 도착하여 부부 세미나 2일, 치유집회 2일을 진행하고, 제가 사는 도시로 와서 부부학교 6일을 진행하는 등, 바쁜 일정들을 기도해 주심으로 잘 마쳤습니다. 7월 29일부터 중국신학교와 서남아시아신학교가 방학을 마치고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신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을 매일 두 번씩 강의합니다. 모든 사역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룬코시엠.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룬코시엠.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2. 저의 신학교 룬코시엠 학생입니다. 어렸을 때 아빠와 엄마의 이혼으로 할머니 밑에서 자라다가 마약에 손대어 젊은 인생을 버려야 했는데, 저의 신학교 학생의 전도로 예수를 믿고 새 사람이 되어 학교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 잡일들을 시켜서 용기를 주고 변화되는 삶을 살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가 완전히 거듭난 사람이 되어서 자기와 처지가 비슷한 불우한 사람들을 목회하는 목회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3. 8월 19일에는 ECT 신학교에서 초청해 오전 채플 설교를 했습니다. 그리고 20일에는 저의 신학교에서 채플 설교를 했습니다. 매주 월·화·토요일 오후에는 중국신학교에서, 화·수·목요일 오전에는 서남아시아신학교에서 줌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저희 신학교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에 두 번 한국어를 강의합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에는 중국 성도들을 위한 치유집회를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역을 주신 우리 주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께서 하십니다.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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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저의 신학교 난민 학생 중 주유소에서 일하다 뭉둥이로 구타당하여 죽었다 살아난 학생의 부모님들이 거주하는 난민촌입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처참한 광경입니다. 대학교 건물 공사 중인 공간에 천막을 치고 살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난민 학생들 가족들이 살고 있는 난민 캠프를 심방합니다. 난민들 모두가 어려운데, 한 가정만 도와주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4명의 가족이 방 두 칸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돈이 한국 돈으로 10만 원이면 됩니다. 기도해 주세요! 비가 오는 중에 방문해서 그런지 뒷마당에서 고약한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주여, 기독교 난민 41,425명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 주님만 하실 수 있습니다.

후원 계좌: 농협 302-1841-7584-01 예금주 유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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