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한 금식기도원에서 40일 금식기도를 했던 예장 통합 김의식 총회장이 지난 6일 서울 강남 지역 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교단지인 한국기독공보가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총회 일부 임원이 금식기도원을 찾아, 40일 기도로 몸이 쇠약해진 김의식 총회장을 병원으로 옮겼다고 한다.
김의식 총회장은 “저의 불찰과 부덕으로 깊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총회와 산하 교회들을 위해 밤낮 없이 기도하면서, 총회에 하나님께서 은혜 내려주시길 간절히 기도했다”고 전했다.
총회 참석 여부에 대해선 “증경총회장님들의 고견을 경청하고, 기도하면서 모든 분들이 우려하지 않을 결정을 내리겠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