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대회, 첫날부터 서울선언문 공개 여부로 혼선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전 세계 복음주의자들의 축제인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가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송경호 기자

▲전 세계 복음주의자들의 축제인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가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송경호 기자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에서 첫날부터 선언문 공개 여부로 인한 해프닝이 발생했다.

로잔 측은 22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선언문’을 공개했다. 그러나 23일 오전 프레스본부 측은 “서울선언문은 대회 마지막날 공개 예정”이라며 “어제 실무자의 실수로 홈페이지에 공개된 것 같다”고 정정했다. 해당 링크는 현재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프레스본부 측은 그 이상의 자세한 경위나 이유를 설명하진 않았으나, 정황상 로잔 리더들이 대회 기간 중 내용 논의를 위해 공유하려 했던 초안이 혼선을 빚어 전체 공개됐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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