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가 지난 9월 23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2주간 ‘하나님이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사’라는 주제로 추수감사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 중이다.
9월 23일부터 지난 한 주간은 ‘회복’에 초점을 맞춰,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를 시작으로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한정국 선교사(한영대 교수), 배국순 목사(송탄중앙침례교회 원로),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김관성 목사(낮은담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9월 30일부터 진행되는 둘째 주는 ‘도약’을 주제로 김동호 목사(피피엘 이사장), 박정근 목사(영안침례교회), 홍민기 목사(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대표),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김창근 목사(무학교회 원로), 전광식 목사(전 고신대학교 총장)가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첫날 새벽 집회에서 말씀을 전한 이동원 목사는 “가정과 교회를 위해 2주간 특별히 기도할 때, 아버지의 뜻이 이뤄져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지구촌교회 측은 “매년 한 주간 동안 진행되던 추수감사 특별새벽기도회는 올해 특별히 2주간으로 계획, 교회 회복과 도약을 위해 매일 평균 3천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며 “이는 작년보다 약 5백 명 높은 숫자로, 교회를 향한 성도들의 깊은 사랑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여한 한 권사는 “2주간 특새로 기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상처가 소망으로 바뀌고, 불신이 신뢰로 바뀌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