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워렌 목사 “10.27 연합예배, 2백만 넘어 4백만 함께 모이길”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사랑의교회에서 주일 설교 전해

제4차 로잔대회 참석차 방문
강력한 말씀과 기도와 예배로
두려움 압도하며 승리하시길

▲릭 워렌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릭 워렌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제4차 로잔대회 참석차 한국을 찾은 릭 워렌 목사(새들백교회 은퇴)가 9월 29일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주일 설교를 전했다.

2부 오전 10시 예배에서 메시지를 전한 <목적이 이끄는 삶> 저자 릭 워렌 목사(Rick Warren)는 “은혜의 복음을 전하다 피곤하고 힘이 다 빠져 포기하고 싶을 때, 쉼과 잠으로 ‘먹이시고 재우시고 안식하게 하시는 회복의 은혜’를 누려야 한다”며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하다 비난과 위협을 받아 낙심하고 좌절했을 때, ‘강력한 말씀과 기도와 예배’로 모든 두려움을 압도하며 승리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원을 바꾸는 삶의 비밀(행 13:36)’이란 제목으로 릭 워렌 목사는 “‘10.27 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열리게 돼 감사하다”며 “연합예배에 여러분 모두 참여하시길 바란다. 2백만이 아니라 3백만, 4백만이 함께 모여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릭 워렌 목사는 이날 오후 ‘2024 릭워렌 목사와 함께 하는 2033-50 사명 성취 세미나’를 인도하기도 했다. 그는 “온 민족들이 그리스도의 몸의 일원이 되는 온전한 제자로 만드는 사역에 힘을 모으자”며 “복음을 선포하고, 성도들을 영적으로 무장시키고, 자비와 긍휼을 베풀고 기도로 씨름하여 교회를 세우자”고 전했다.

오정현 목사는 “예수님 승천 후 예루살렘교회가 세워진 지 2천 년이 되는 2033년까지 50% 복음화를 달성하는 ‘2033-50’ 비전을 원년으로 삼은 올해, 글로벌 리더 특별 사경회를 통해 우리 인생의 분명한 사명과 하나님의 비전을 성취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에 큰 감사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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