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10월 6일
◈북한기도
1. 약 부족한 약국에 “의료 로보트 도입” 선전하는 북한
▶ 기사요약
북한이 시·군들에 표준약국을 신설하고 로봇까지 도입해 보건 의료 수준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고 선전하지만, 정작 주민들에게 필요한 약품이 갖춰져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 선전매체 내나라는 표준약국에 제조실, 검사실, 상담실이 높은 수준으로 꾸려져있고 검사실에서 최신식 설비로 과학적 검사와 진단을 진행 중이라며, 24시간 의료봉사를 하는 로봇도 도입됐다고 소개했다. 의료봉사 로봇은 환자의 건강상태를 설문하거나, 의료 지식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하는 등 보조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최첨단 기술을 동원해 주민들의 보건 의료 수준을 향상시켰다고 선전하지만, 약품 공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민들에게 와닿을지는 미지수다. 탈북민에 따르면 북한의 약국은 대체로 문이 잠겨 있고 장마당에서 약을 구해야 하며, 현재는 상황이 더 악화됐을 것으로 짐작했다. 북한 나선시의 주민 소식통에 따르면 문을 연 표준약국에는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고려약만 가득하다고 했다. 처음 며칠은 해열진통제나 소화제 등이 있었는데 며칠 사이 약이 다 떨어진 것 같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 2024.9.26. 자유아시아방송 / 기사보기 https://url.kr/x7kbz3 ]
▶ 기도제목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 (시 72:13)
-북한 독재정권이 주민들에게 질병에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 약 보급은 하지 않고 보여주기식으로 최신식 의료봉사 로봇 등을 도입해 체제 선전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주님, 긴급 의료상황에서도 약이 없어서 위험한 민간요법이나 심지어 마약을 사용하는 북한 동포들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생명의 주인 되신 주님께서 북녘 동포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소서.
-북녘 땅에도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가장 존중함으로 의료보건 시설 확충과 의약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의 민생과 식의주를 최우선으로 돌보는 올바른 지도자들과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2. 블링컨 “안보리, 북러 군사협력 강화에 대응해야”
▶ 기사요약
24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연 우크라이나 관련 고위급 공식회의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유엔 안보리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쟁을 어떻게 끝낼지 논의해야 한다며 북·러 협력 강화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대, 수백만 발의 포탄 등의 무기를 열차로 러시아에 공급했다고 밝혔고, 조태열 외교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산 탄도미사일을 이용한 러시아의 공격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러 군사협력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유럽의 평화, 안보에 대한 위협이며, 더구나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비확산체제 창설국 중 하나인 러시아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북한과 무기 거래를 하고 있는 것은 개탄스럽다는 비판이 나왔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과 이란이 러시아에 제공한 무기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죽이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땅을 훔치는 것을 돕고 있다고 지적했다.
[ 2024.09.25. 자유아시아방송 / 기사보기 https://url.kr/1qyfb9 ]
▶ 기도제목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삼상 17:47)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러 군사동맹에 대해 안보리 차원에서 분명한 조치가 취해지게 하소서. 북·러의 모든 불법적 협력과 계획이 무산되게 하시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조속히 종식되어 더 이상 무고한 인명피해가 없게 하소서.
-국제사회가 북한의 인권문제와 비핵화에 관해 더욱 연대하여 목소리 내게 하시고, 11월 미국 대선에서 북한구원 복음통일을 위해 주께 쓰임 받을 합당한 대통령이 선출되게 하소서.
3. 탈북 청소년 학교가 ‘환영’ 아닌 ‘기피’ 대상이라니
▶ 기사요약
27일로 개교 20주년을 맞은 서울의 여명학교는 언어·문화 문제로 일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탈북 청소년들을 위해 교회 23곳이 힘을 모아 서울 봉천동 상가 건물에 처음 문을 연 대안학교다. 그간 두 번 이사했는데, 지금은 작년 8월 강서구의 폐교한 초등학교 자리로 임시 이전해 있다. 2026년 2월이면 학교를 비워줘야 하는데, 이곳에 다른 기관이 들어올 예정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집값에 악영향을 줄 것을 우려한 일부 주민들의 반대 때문이다. 학교 측은 어디로 옮겨야 할지 막막하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여명학교는 서울교육청이 유일하게 인가한 탈북 청소년을 위한 중·고등학교인데, 대체 부지를 서울 밖에서 찾으면 서울교육청에서 받은 정규 학력 인정이 취소되기에 학교로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여명학교는 탈북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해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교육 시설로, 임용고시에 합격한 교사, 간호사도 있고, 학생들에 의한 범죄도 확인된 바 없다. 기피 시설처럼 여기는 일부 주민들의 인식이 바뀌도록 서울교육청과 지자체들이 적극 나섰으면 한다.
[ 2024.09.24. 조선일보 / 기사보기 https://url.kr/etal4y ]
▶ 기도제목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신 10:17~19)
-주님, 이 땅에 온 탈북민들을 제대로 섬기지 못하고 차별과 소외 속에 있게 한 것을 회개합니다. 탈북민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부당한 편견이 해소됨으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가 앞으로 더는 이사 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든든히 뿌리내릴 수 있게 하소서.
-‘먼저 온 통일’인 탈북민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인식 개선이 잘 이루어지게 하소서. 탈북민 청소년 교육시설들을 주님께서 예비하여 주옵소서. 이들이 모든 트라우마와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남한에 잘 적응해서 대한민국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게 하시고, 나아가 자유 복음 통일의 마중물로 쓰임받게 하소서.
-사랑과 진리로 탈북민 청소년들을 양육하고 섬길 크리스천 교사들과 기도자들, 그리고 후원자들이 많이 세워지게 하소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사랑과 기도로 섬기게 하소서.
◈국가기도
1. 교육감 선거 앞두고 서울 25개구 순회포럼 연 학부모들
▶ 기사요약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은 다음달 서울시교육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서대문구 체육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서울 25개구 학부모순회포럼을 개최해, 학교 내 성혁명 교육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학생인권조례의 시행 및 유해도서 등의 영향으로 그간 왜곡돼온 잘못된 교육 관념을 올바르게 바로잡고, 나아가 교육감 선거 후보자들에게도 이를 주지시키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에서 기조 발제자로 나선 전은성 아산병원 교수는 “서울시 교육청에 의해 진행된 포괄적 성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나친 성애화, 과학적이지 않은 젠더 이론에 따른 성정체성 혼란, 동의와 성적 자기 결정권을 빙자한 방관 등 수많은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 교수는 건강한 시민 단체들과 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되어, 청소년들의 소중한 생명과 행복한 삶이 지켜질 수 있게 하는 생명 존중 기반의 성교육 정책이 수립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2024.09.27. 국민일보 / 기사보기 https://url.kr/l43z8g ]
▶ 기도제목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 22:6)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정직하고 올바르게 자녀세대를 교육할,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인사가 교육감으로 선출되게 하소서.
- 이번에 세워지는 서울시 교육감은 잘못된 성교육으로 조기성애화와 음란함을 조장하는 교육과 청소년 문화가 변화될 수 있도록 합당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게 하소서.
-내년부터 사용할 초중고 교과서 중 일부가 2022개정교육과정 교육부 고시를 위반하여 포괄적 성교육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주님, 이 같은 교과서들에 대해 교육부가 이제라도 검정을 재고하고 전면 수정 명령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저희 자녀세대가 특정 이념에 볼모 되지 않고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교과서로 최선의 교육을 받게 하소서.
2. 딥페이크 영상 이젠 보기만 해도 처벌 가능해진다
▶ 기사요약
앞으로는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성착취물을 소지하거나 시청하기만 해도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딥페이크 성착취물 등을 소지·구입·저장·시청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또 범죄 구성 요건에서 ‘반포 등을 할 목적’ 조항을 삭제해 유포 목적과 상관없이 제작자를 처벌할 수 있게 했고, 범죄 형량도 불법 촬영 및 불법 촬영물 유포 수준인 7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확대했다.
[ 2024.09.27. 한국일보 / 기사보기 https://url.kr/zfou7f ]
▶ 기도제목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딤전 2:1~2)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단순히 소지하거나 보기만 해도 처벌하는 성폭력특례법의 시행으로 우리 사회에서 딥페이크 성범죄가 더 이상 만연하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 및 2차 가해 방지책도 실효성 있게 추진되게 하소서.
-국가 차원에서 딥페이크 악용 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첨단 기술 장비를 활용한 딥페이크 방지 등 구체적 규제방안을 마련하게 하심으로, 성범죄뿐 아니라 선거운동, 금전적 사기나 저작권 침해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소서.
-기승을 부리는 딥페이크 성범죄를 막기 위해, 현재 공석인 여성가족부 장관 인선에 착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주님, 양성평등에 기반한 가족질서를 수호하고 여성과 아동 보호를 위해 적합한 정책을 추진할,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인사가 새 여가부 장관으로 세워지게 하소서.
3. “사랑스러운 손주 돌보며 간식값도 벌어요”
▶ 기사요약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서울형 아이 돌봄비 사업을 시작해, 출생 24∼36개월 자녀를 둔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경우 친인척이 대신 돌봐줄 수 있도록 금전적으로 지원하고있다. 맞벌이나 다자녀 등 양육 공백 가정이며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정이 지원 대상이다. 돌보는 아이 수에 따라 30만∼60만 원을 최대 13개월까지 지원해 준다. 서울형 아이 돌봄비에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 시민 8139명이 신청했고 이 중 4868명에게 총 82억2200만 원이 지급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전히 아이 돌봄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다며, 지원 가구에 대한 나이 및 소득 기준을 완화해 친인척 돌봄을 더욱 권장하고 싶지만, 예산 문제로 확대가 어려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돌봄 조력자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아이 돌봄비 제도는 여러 지자체로 확산해 경기도, 경남도에서도 시행 중이고, 내년부턴 울산시도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 2024.09.24. 동아일보 / 기사보기 https://url.kr/coie6q ]
▶ 기도제목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시 127:3)
-출산 장려를 위해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잘 시행되게 하소서. 실질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고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직장 환경이 개선되게 하소서. 민관이 힘을 모아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게 하소서.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9% 늘고, 혼인 건수도 32.9% 급증하였습니다. 가정의 가치와 태아의 생명을 소중히 하는 생명존중 문화가 우리 사회에 자리 잡게 하셔서 혼인율 및 출산율의 반등이 지속되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결혼과 태아의 생명을 존중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일에 앞장서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