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군선교교역자 수련회가 지난 9월 26-27일 경기 광주 광림수도원에서 ‘말씀이 들리는 축복’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수련회는 군 선교사들의 영적 재충전과 장병들의 신앙 성장을 위한 사역 강화를 목표로 열렸으며, 180여 명의 군 선교사들이 참석했다.
개회예배는 신동주 목사(한국군선교사회협의회 대표회장)의 사회, 김영필 목사(군선교사협의회 수석부회장)의 기도, 조혜신 목사(군여선교사회 회장)의 성경봉독 후 이정우 목사(MEAK 사무총장)가 ‘부르심(Calling, 예레미야 1:11-19)’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수련회 주강사는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가 나서 ‘QT와 오픈(룻기 1:1-6): 큐티(QT)의 중요성과 적용 방법’, ‘QT 소그룹 나눔 시연’, ‘QT와 구속사: 구속사적 관점에서의 말씀 묵상 적용 방법 설명(마태복음 1장)’, ‘여성 목장 탐방 (소그룹 QT)’ 등을 전했다.
김양재 목사는 말씀을 통한 회심과 부흥이 군선교 현장에서 어떻게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를 강조하며, 군 선교사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역 방안을 제시했다.
수련회 참석자들은 말씀을 통한 회개와 치유,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면서 군선교 현장에서의 사명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수련회를 주최한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앞으로도 군 선교사들을 위한 교육과 수련회를 열어 이들의 사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