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준비하는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특별철야, 금식기도, 새벽기도, 연속기도 등

▲올해 6월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에 앞서 5월 열렸던 연합금요철야기도회. ⓒ거룩한방파제

▲올해 6월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에 앞서 5월 열렸던 연합금요철야기도회. ⓒ거룩한방파제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를 앞두고, 사전 기도모임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에스더기도운동 주관으로 ‘40일 연합 특별철야기도회’가 지난 9월 17일부터 매일 오후 10시 30분 시작해 다음 날 새벽 1시 30분까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일 밤 24일차 기도회에서는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가 ‘10.27은 테트라포드 정신으로 참여하자’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전날이자 한글날로 공휴일이었던 9일 밤 23일차 기도회에서는 탄자니아 부코바 오천수 선교사가 ‘선교의 롤 모델 예수 그리스도’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특별철야기도회는 연합예배 전날인 10월 26일까지 계속된다.

이 외에도 그동안 리차드 맥클베인 목사(새생명그리스도인의 연합교회), 김정희 대표(전청연 바로서다),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 나균용 목사(타코마연합장로교회 원로), 김아브라함 목사(구미통일광장기도회), 조바울 목사(김익두 목사 외손자),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 석시몬 목사(칠레 선교사), 이철호 탈북민, 이춘근 박사(국제정치 아카데미) 최지현 목사(파주 풍성한교회), 박찬양 전도사(워싱턴 선한목자교회) 등이 말씀을 전했다.

토요일인 12일 오전 5시부터 낮 12시까지 연합 토요새벽기도회에 이은 ‘7시간 연속 기도회’가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 등이 맡을 예정이다.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에는 ‘연합 금식기도성회’가 일산 제자광성교회(담임 박한수 목사)에서 진행된다. 월요일 저녁부터 수요일 저녁까지 총 7끼를 금식하면서 기도가 진행되고, 박한수 목사와 임진혁 목사(마가의다락방교회), 손현보 목사(부산 세계로교회)가 강사로 나선다.

연합예배를 이틀 앞둔 10월 25일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는 ‘연합 금요철야기도회’가 부산 세계로교회에서 준비되고 있다. 손현보 목사를 비롯해 길원평 교수, 조영길 변호사, 안용운 목사(온천교회 원로) 등이 강사로 섬길 예정이다.

모든 기도회는 현장뿐 아니라 여러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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