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개 교육·학부모 시민단체 연합
전국 30여 교육 학부모 시민단체가 모인 국민희망교육연대가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조전혁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연대는 서울시교육감 중도보수 진영 단일화에 크게 일조한 단체다.
국민희망교육연대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조전혁의 체인지(體仁智) 캠프 사무소에서 지지 선언식을 열고 “조전혁 후보와 무너진 서울시 교육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연대는 “중도보수 단일후보(통대위)를 선출한 이번 선거는 지난 12년간 이념편향, 동성애, 젠더, 페미니즘으로 붕괴된 서울교육을 정상화 시킬 절호의 기회”라며 “국민희망교육연대는 모든 역량을 다해 무너진 서울교육을 바로 세우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중도보수진영이 조전혁 후보를 선출하고, 그간 어둡기만 했던 우리 아이들 교육의 미래에 밝은 서광이 비쳤다”며 “교육 정상화를 향한 서울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조 후보가 교육감에 선출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