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역사 가르칠 사람, 조전혁”
한국노인유권자연맹과 (사)UN한국전참전연합국친선협회가 16일 진행되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조전혁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두 단체는 선거를 하루 앞둔 15일 서울 종로구 조전혁 체인지(體仁智) 캠프를 방문해 지지선언식을 갖고 “더이상 우리 아이들에 편향적 이념교육을 허용치 않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조전혁을 당선시켜, 서울교육 정상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시 교육은 지난 10년간 진보 교육감에 의해 처참히 무너졌다. 아이들의 학력은 떨어졌고, 교사들 인권은 무너졌고, 그릇된 이념만 남았다”며 “서울 교육을 망친 그들이 반성없이 다시 교육감을 하려 한다. 뻔뻔하기 그지없는 그들의 행태를 더이상 묵과할 수 없기에, 우리가 발벗고 서울교육 수호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특히 6.25 참전용사들도 함께했다. 참전용사들은 “6.25 전쟁의 가슴 아픈 역사가 요즘 시대에 매우 왜곡되어 아이들에게 교육되고 있다.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미래 세대에 어떠한 희망이 있겠는가”라며 “제대로 된 역사교육에서 아이들의 올바른 미래가 시작된다”고 성토했다.
이어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바로잡을 유일한 후보는 오직 조전혁 후보뿐임을 선포한다. 풍부한 경험과 올바른 사고방식, 교육에 대한 분명한 철학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교육감으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며 “서울시민들께서는 이번 선거에 적극 참여해 반드시 교육 승리를 이뤄내시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