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일신기독병원, ‘일신재단 100주년 기념병원’ 신축 오픈
부산 북구 화명일신기독병원이 지난 10일 본관 7층 삼우홀에서 ‘재단법인 일신기독교선교회 설립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일신기독교선교회 인명진 이사장과 재단 관계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박성훈 국회의원(축하영상), 오태원 부산북구청장, 경동건설 김정기 사장, 노아건축 이재근 대표 등 내빈과 일신기독병원 홍경민 병원장, 화명일신기독병원 김봉갑 병원장, 맥켄지일신재활병원 장철원 병원장, 정관일신기독병원 권기탁 병원장, 4개 병원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일신기독교선교회는 1924년 9월 30일 경남도허가 제1호 법인으로 설립돼, 현재 1천여 명의 직원들이 부산 좌천동, 화명동, 덕천동, 정관 등에 일신기독병원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사장 인명진 목사는 “지난 100년 동안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새로운 기대와 다짐을 하고, 이번에 신축된 화명일신기독병원 개원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화명일신기독병원은 일신기독교선교회 재단 설립 100주년 기념병원을 신축했다. 지하 4층부터 지상 7층까지 11개층 연면적 4,463㎡(약 1,350평) 규모로, 지난 7월 29일 완공 후 이날 문을 열었다. 리모델링을 완료한 기존 본관 4,206㎡(약 1,270평)까지 총 2,620평에 11개 진료과목, 21명의 의료진이 지역사회 보건의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여성질환 중점(산부인과), 척추질환 중점(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물리치료센터), 만성질환센터(내과), 소아발달중점(소아청소년과), 건강증진센터(MRI 3.0T도입) 등 맞춤형 세분화 진료가 가능한 전문병원으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