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어린이 지키는 단 하나의 팀”
2024 파리 올림픽을 빛낸 9명의 메달리스트들이 지구촌 어린이를 지키는 ‘유니세프 팀’에 전격 합류했다.
이번에 합류한 김유진(태권도), 김하윤(유도), 박혜정(역도), 안바울(유도), 오상욱(펜싱), 오예진(사격), 이준환(유도), 전하영(펜싱), 최세빈(펜싱) 선수는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 팀’ 캠페인 취지에 전격 공감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유니세프 팀’은 2018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문화·예술, 스포츠 등 각 분야의 유명 인사들과 함께 전개하고 있는 대표 캠페인으로 “전쟁, 재해, 빈곤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어린이를 지키기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을 상징하는 ‘유니세프 팀’ 팔찌를 착용한 9명의 선수들 모습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바로가기). 선수 9명은 사진 및 영상 촬영에 재능기부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유니세프 팀’ 팔찌가 전달된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선물했던 9명의 선수들이 어린이를 위해 한 팀을 이뤄 주셨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선한 영향력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캠페인에 힘을 보태주신 선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른 많은 분들도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유니세프 팀’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