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협, 2024 한국교회 통일선교 포럼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이하 한통협) 주최 2024 한국교회 통일선교 포럼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동작구 숭실대 형남공학관 형남홀에서 ‘한국교회의 통일선교 사역 참여와 연합을 위한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은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센터가 통일선교원(고신), 통일선교훈련원(기성), 북한선교연구원(재건), 남북한통일선교위원회(통합), 통일목회개발원(합동), 서부연회(기감), 통일선교협의회(기침), 순복음통일사역자협의회(기하성), 통일선교지부(백석), 북한교회재건위원회(합신) 등과 공동 주관한다.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북사목), 북한기독교총연합회(북기총)은 협력한다.

이날 포럼은 예장 합동 통일목회개발원 원장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가 설교하고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축사, 한통협 회장 김종길 목사가 환영사를 각각 전하는 예배로 시작된다.

오전 첫 세션 ‘한국교회 통일선교 현황과 전망’은 정성진 목사(예장 통합 통일선교대학원 이사장)를 좌장으로 하충엽 교수(숭실대)가 ‘북한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베드로 목사(북사목 전 회장)가 ‘지속가능한 통일선교 전략과 교회 참여’를 각각 발제한다.

오후에는 한통협과 북사목·북기총이 각각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한국교회 교단별 통일선교 임원 소개 및 사역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두 번째 세션 ‘통일선교를 위한 각 주체들의 역할’에서는 이수봉 목사(선통협 사무총장)를 좌장으로 오성훈 목사(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가 ‘통일선교와 지역교회의 역할’, 정종기 목사(고신 통일선교원 원장)가 ‘해외 교회와 한인 교회의 역할’, 배민수 목사(여명학교 교목)가 ‘다음 세대와 탈북민 역할’을 각각 발표한다. 이후 정규재 목사(한통협 정책위원장)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한국교회 통일·북한 선교 교단임원·실무자, 북사목·북기총 회원 외 초청기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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