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기도회 3일차, 탈북 방송인 정유나 자매 간증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정유나 자매 소개 영상. ⓒ다니엘기도회
▲정유나 자매 소개 영상. ⓒ다니엘기도회

2024 다니엘기도회 셋째 날인 11월 3일에는 탈북민 출신 정유나 자매가 ‘주님만이 왕이십니다(에베소서 5:8)’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1988년 평안북도 강계군에서 태어난 정유나 자매는 대학 시절 한국 드라마를 보자는 제안에 처음 화를 낼 정도로 세뇌가 돼 있었지만, 얼떨결에 <가을동화>를 본 후 충격을 받고 3개월 만에 세뇌에서 벗어났다. 이후 탈북해 한국에 있던 고모와 연락 후 탈북을 결심하고, 중국으로 간 후 브로커들의 도움으로 미얀마를 거쳐 태국으로 건너가 난민을 신청해 대한민국에 들어오게 된다. 이후 가족들도 모두 한국으로 입국했다.

이날은 서울 북부 지역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주회를 진행한다. 기도제목으로는 ①서울북부 지역의 교회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넘치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로 부흥하여 열방을 섬기게 하소서 ②서울북부 지역의 교회들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연합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사랑이 모든 참여교회와 지역사회로 흘러가게 하소서 ③광화문과 용산과 을지로를 중심으로 한 정치, 외교, 경제 분야에 하나님의 공의와 지혜가 실현되게 하시고 대학로, 신촌, 이태원 및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문화와 교육이 아름답고 건전하게 펼쳐지게 하소서 ④강북 지역에 일자리와 주거 문제가 해결되어 지역마다 균형발전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등이다.

찬양은 아이자야씩스티원(조성민, 정연준, 위다빈)이 인도하며, ‘빛으로 비추시네’, ‘지금은 엘리야 때처럼’, ‘이 땅 위에 오신’ 등의 찬양과 ‘슬픈 마음 있는 사람’, ‘빛의 사자들이여’ 등의 찬송을 함께 부른다.

이날은 북한 선교를 위해 기도한다. ①북한의 주민들이 주체사상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시고 김정은 3대 우상 체제가 무너지게 하시며 북한 전역에 있는 김일성 우상들이 무너지게 하소서 ②공산정권이 들어서기 전 세워져 있었던 3천여 교회들이 다시 회복되게 하시고 김일성 동상이 세워진 그 자리에 장대현교회가 다시 일어서게 하여 주소서 ③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과 정치범 수용소에서 고통받고 있는 성도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그 땅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를 세워주셔서 평화적 통일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등을 함께 기도한다.

한편 2024 다니엘기도회는 11월 1일부터 21일간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담임 주경훈 목사) 현장과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1998년부터 27년째 매년 11월마다 21일간 이어지는 다니엘기도회는 교단과 교파를 넘어 전 세계 1만 5천 교회와 함께하는, 한국교회 대표 브랜드 중 하나가 됐다. 이를 시작하고 이끌어 온 김은호 목사는 지난해 65세에 오륜교회 담임직을 조기 은퇴하고, 다니엘기도회와 DNA 미니스트리 등 제2기 사역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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