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 11월 1주차 북한 및 국가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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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10일

▲중국대사관 앞 탈북민 강제북송 중단 촉구 기자회견. ⓒ운동본부

▲중국대사관 앞 탈북민 강제북송 중단 촉구 기자회견. ⓒ운동본부

◈북한기도

1. “중국 정부, 양심 있다면 탈북민들 증언 외면 못할 것”

▶ 기사요약

‘중국 정부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 기자회견’이 지난 31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 주최로 열렸다. 김정애 공동대표(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전마리아 공동대표(북한인권통일연대), 이선희 여사(탈북민자유연대) 등이 발언에 나섰다. 성명서에서 이들은 “탈북민 강제북송은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침해하는 인권유린 행위”라며 “중국 정부는 더 이상 북한 정권의 인권 말살 행위에 동조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강제 송환된 탈북민들은 잔인한 고문과 성폭력, 마취 없는 강제낙태, 강제노동, 처형 등 인권유린 상황에 처해진다. 유엔사무국은 지난 9월 보고서를 통해, 북한 정권의 인권유린 행위는 현대 사회에서 찾아볼 수 없는 참혹한 반인도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날 성명서에는 △중국 정부는 반인륜적 강제북송 범죄에 대해 세계인 앞에 사죄하라! △강제북송을 중단하고 탈북민들이 원하는 나라로 가게 하라! △중국 내 탈북민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유엔 난민 지위를 보장하라! △유엔 인권이사국으로서 북한 정권에 자국민 인권 문제 개선을 위한 영향력을 행사하라! △이러한 인권 개선 사항들을 중국 정부가 수용하지 않는다면 중국은 유엔 인권이사국과 안보리 상임이사국 자격이 없다. 그 자리에서 사퇴하라! 등의 강력한 요구사항들이 담겼다.

[ 2024.10.31. 크리스천투데이 / 기사보기 https://url.kr/hqfs7o ]

▶ 기도제목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잠 24:11)

-중국 정부가 반인륜적 강제북송 범죄에 대해 세계인 앞에 사죄하고, 이제는 유엔 인권협약 및 유엔 고문방지협약을 준수하여 탈북민 강제 송환을 중단하게 하소서. 중국 당국이 국경수비대에 억류되어있는 2,000여 명의 탈북민들을 각각이 원하는 나라로 보내게 하소서. 중국이 재중 탈북민들의 인권을 존중해 유엔 난민 지위를 보장하게 하소서

-북한으로 강제 송환된 탈북민들의 생명과 건강, 신변을 보호해주시고 이들에게 복음을 듣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소서.

2. 잔금도 못 받았는데 비하 발언까지 들은 北 노동자들 ‘분노’

▶ 기사요약

최근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러시아 현지 업체의 잔금 미지급과 멸시적 태도에 원성을 토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노동자들로 구성된 3개 작업반은 지난 4개월 동안 (러시아) 쯔멘에 위치한 복합 건물 공사에 참여했다. 이 중 마지막까지 남은 1개 작업반 15명이 지난 18일 공사를 완료했으나 러시아 건설업체 측이 잔금 지급을 미루면서 결국 이들은 돈을 다 받지 못한 채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 러시아인들은 “나라에서 돈벌이로 군인들을 전쟁에 내보낼 만큼 못 먹고 못 사는 형편인데 이 정도는 참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비하 발언까지 서슴지 않으며 북한 노동자들에게 큰 모욕감을 주고 있다. 러시아 건설업체 측에서 잔금 지급을 미루거나 아예 잠적해 이른바 ‘먹튀’하는 일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다만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소식에 일부 러시아인들이 “불쌍한 까레이(조선인)”라며 노골적으로 빈정거리는 모습까지 보이자 북한 노동자들이 상당한 모멸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지만 쯔멘 현지의 북한 건설회사는 분노한 노동자들이 러시아인들과 싸움을 벌이는 등 물리적 충돌을 빚어 행여나 외교적인 문제로 번질까 봐 “기다리는 한이 있더라도 그 어떤 사건·사고도 일으키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2024.10.27. 데일리 NK / 기사보기 https://url.kr/fe18gj ]

▶ 기도제목

“여호와는…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시 146:6~7)

-러시아 건설업체 파견 근무를 한 북한 노동자들이 보수를 지급 받지 못한 상황에서 되레 가난한 나라 사람이라고 러시아인들에게 모욕을 받고 있습니다. 주님, 러시아 현지에 파견되어 노동력을 착취당하며 모욕과 불합리한 처우를 받고 있으나 국가로부터 어떤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는 북한 노동자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주님, 속히 남과 북이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이루어 북한 동포들도 자유와 인권을 누리게 하시고 경제적으로도 민생과 식의주가 해결되게 하소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파병 북한 군인들을 대상으로 탈북을 하도록 심리전을 전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님, 러시아 파병 북한 군인들을 긍휼히 여기사 그들의 생명과 건강, 신변을 보호해주시고, 이들이 복음듣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소서.

3. “농촌 새 살림집 7~8만달러” 운운… 농장원들 뒤돌아 코웃음

▶ 기사요약

북한 당국이 농촌 살림집 건설 사업을 ‘농촌 진흥의 새 시대’로 홍보하며 주민들에게 주택의 가치를 부풀려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해남도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벽성군 농장의 농장원들은 매일 아침 조회 시간마다 김정은의 발언이 첨부된 자료를 반복 학습하고 있다. 자료는 “우리 당이 평범한 농장원들에게 지어주는 주택은 러시아에서는 7만 달러, 일본에서는 8만 달러 정도 될 것”이라는 내용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농장원들은 최소한의 자재로 지은 흙집을 7~8만 달러 정도 된다고 하는 것에 황당해하고 있다. 북한 주택 수요는 시내에 집중돼 있는데 보통 시내의 살림집은 위치와 조건에 따라 2000달러에서 2만 달러, 농촌 주택은 1000달러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농장원들은 “새집들이 행사에서 사람들이 저마다 ‘나라를 위해 아무것도 한 것 없는 우리가 당의 배려로 새 살림집에 들어가게 됐다’하는 식으로 말했다는데 정말 지겹고 듣기 싫다”, “우리가 한 게 왜 없냐, 1년 열두 달을 무보수 노동과 다름없는 일을 하지 않느냐”며 싸늘한 반응이었다. 농장원들은 “아침마다 궁궐 같은 현대식 살림집이라고 찬양하는 내용을 듣는데, 물과 전기, 난방과 같은 기본적인 시설도 안 된 궁궐이 세상에 어디 있느냐”며 뒤돌아 코웃음을 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2024.11.1. 데일리 NK / 기사보기 https://url.kr/fbu1b8 ]

▶ 기도제목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 (시 82:4)

-북한 당국이 농장원들에게 초라한 흙집을 지어주곤 고가의 주택을 제공한 양 생색내면서 김정은 3대 세습 독재 정권에 대한 우상화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 땅에서 김일성 주체사상 및 김씨 일가 우상화·신격화 체제가 속히 종식되게 하소서.

-북한 땅에 주민들의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며 식의주와 민생을 최우선적으로 돌보는 정상적인 지도자들과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추운 계절이 다가옵니다. 물과 전기, 난방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집에서 생활하는 가난한 북한 동포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다가오는 혹독한 추위에도 주께서 친히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여 주시고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소서.

◈국가기도

1. 무교·불교 신자도 “차금법 반대 집회 고맙다” 격려

▶ 기사요약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민일보가 보도한 연합예배 기사에는 한국교회에 고마운 마음을 표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불교 신자라고 밝힌 독자는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차금법 반대한다. 기독교인이 용감하게 나서줘서 고마울 따름”이라고 했고, “교회가 이 사회를 지탱하는 마지막 보루다”, “현장에서 지나가는 외국인이 사진을 찍으며 ‘한국은 크리스천의 나라다. 우리도 본받아야 한다’고 했다”는 내용의 댓글도 있었다. 연합예배 이후 차금법의 실체를 알게 됐다는 의견도 많았다. 서울 지역의 한 맘카페에서는 “종교 상관없이 차금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국은 방관하다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연합예배 조직위원회 홍호수 사무총장은 “연합예배가 일회성 행사에서 끝나지 않도록 실제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연구소·재단 설립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고, 조직위는 ‘동성결혼 합법화·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정정’을 반대하는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 중이다. 100만명 서명이 달성되면 대통령실과 대법원에 서명자 명단과 요구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 2024.10.31. 국민일보 / 기사보기 https://url.kr/yrjk2t ]

▶ 기도제목

“그러므로 너희의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라…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롬 14:16,18)

-한국교회 성도들이 주님을 사랑함으로 믿음의 선한 싸움을 끝까지 싸우게 하소서. 성경의 진리, 건강한 가정과 자녀들, 거룩한 나라를 세워나가는 한국교회가 되게 하소서.

-‘동성결혼 합법화·성전환수술 없는 성별정정’을 반대하는 100만 서명운동을 통해서 동성 커플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대법원의 잘못된 판결이 무력화되게 하시고, 성전환수술 없는 성별정정 예규 개정이 허용되지 않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끝까지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혼 합법화를 막아내고 전 세계적으로 거룩의 쓰나미를 일으키게 하소서.

2. 성전환수술의 장기 후유증

▶ 기사요약

최근 수술기술의 발달로 성전환수술의 부작용이 줄긴 했으나 여전히 여러 심각한 부작용들이 존재한다. 수술 실패의 가장 중요한 원인인 수술 부위 감염의 경우엔 성전환 수술의 결과물도 다시 제거된다. 장기적 후유증에 대한 대표적 연구는 일찍 LGBT를 인정한 스웨덴의 2011년 인구기반 장기 추적연구였다. 연구대상은 324명의 성전환자였고 대조군은 일반 인구 중에 성별과 나이를 통제하여 무작위로 선택된 10배수의 사람들이었다. 연구결과 일반인보다 성전환자의 사망률이 2.8배 높았고, 자살시도율은 4.9배, 자살률은 19.1배 높았다. 정신장애로 입원하는 비율도 성전환자에서 2.8배 높았고, 그 중 물질남용은 1.7배였다. 성전환자에서 범죄율도 1.3배 높았는데 특히 폭력범죄에서 1.5배로 높았다. 이는 여→남 수술 후 지속된 남성호르몬 투여 때문으로 보았다. 결론적으로 성전환 수술이 비록 일시적으로 젠더불쾌증을 경감시켜 주지만 성전환증의 치료로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이었다. 성전환수술은 모든 의학적 측면에서 부정적이며, 무엇보다 성전환수술이 절대 인간의 타고난 성을 바꾸지 못한다. “사람의 신체와 털과 피부는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니, 이것을 감히 손상시키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다”라는 우리 옛 교훈을 되새겨볼 일이다. 더구나 크리스천은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신 인간의 몸을 “자기결정권”에 따라 제멋대로 수술이나 성호르몬으로 바꾸려는 것은 죄 된 행동으로 본다.
[ 2024.10.28. 기독일보 / 기사보기 https://url.kr/tngh27 ]

▶ 기도제목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 6:19-20)

-성전환수술의 경우 수술 부위와 관련된 부작용도 존재하지만, 정신적 측면에서도 장기적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가지며 일반인보다 성전환자의 사망률이 2.8배, 자살률은 19.1배, 정신장애로 입원하는 비율도 2.8배 높고, 성전환자의 폭력범죄는 일반인보다 1.5배로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성전환수술의 신체적·정신적 폐해가 널리 알려지게 하시고, 또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리 몸을 소중히 보존하게 하소서.

-성전환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이들에게 올바른 분별력을 주셔서 돌이킬 수 없는 신체상의 위해를 스스로 택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주님의 은혜로 이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주님의 구원받은 자녀로 살아가게 하소서.

3. 우간다 기독교인, 산 채로 화형… ‘황산 테러’까지

▶ 기사요약

전체 인구의 82%가 기독교인으로 조사된 우간다에서 여전히 심각한 기독교 박해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인에 대한 폭행과 방화 등 도를 넘는 공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로 4살배기 딸을 포함한 목회자 일가족이 모두 산 채로 화형 되는가 하면, 무슬림 남편에게 기독교 신앙이 발각돼 구타당한 후 황산 테러를 당한 사례 등이 보고됐다. 위레 무키사 목사는 지난 13일 이웃 마을의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살해됐는데, 지난 9월 무슬림 3명에게 복음을 전해 이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키자, 이를 목격한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이 무키사 목사의 집에 불을 지른 것이다. 당시 한 목격자는 “마을 사람들 모두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의 끔찍한 공격에 큰 충격과 공포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히다야 나바파 씨는 지난 9일 무슬림 남편에게 기독교 신앙이 발각돼 구타당하고 황산으로 인한 화학 화상을 입었는데, 상태가 심각해 몇 주간 치료를 요하며 재건 수술이 필요한 상태다. 우간다 헌법은 ‘시민이 자신의 신앙을 전파하고 한 종교에서 다른 종교로 개종할 권리가 있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살인 폭행 등 기독교인에 대한 무슬림의 공격은 확산하는 추세다.

[ 2024.10.28. 국민일보 / 기사보기 https://url.kr/yhx6z9 ]

▶ 기도제목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롬 8:35~36)

-우간다 인구 중 82%가 기독교인이지만 복음을 믿는다는 이유로 성도들이 무슬림 극단주의자들로부터 살인, 황산테러 등 폭행을 당하고 있습니다. 주님, 우간다의 기독교인들을 주께서 위로해주시고 지켜주소서.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내어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 이들이 모든 핍박과 환난에도 넉넉히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간다 기독교인들이 흘린 순교의 피로 말미암아 그 나라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로 세워지게 하소서.

-주님, 우간다의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을 긍휼히 여기사 그들이 회개하고 돌이켜 주께 돌아오게 하소서. ‘시민이 자신의 신앙을 전파하고 한 종교에서 다른 종교로 개종할 권리가 있다’고 명시된 우간다 헌법대로 우간다의 기독교인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신앙생활 할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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