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 생애 첫 CCM 앨범 발표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고난은 유익이라’ 의미있는 선행

수익금, 소외계층 위해 기부
‘하늘빛프로젝트’ 나눔 참여
색소폰연주자 전광우와 공연

▲임나영 씨 CCM 앨범 ‘고난은 유익이라’ 커버.

▲임나영 씨 CCM 앨범 ‘고난은 유익이라’ 커버.

아이돌 가수 아이오아이(I.O.I)·프리스틴 출신 배우 임나영 씨가 생애 첫 CCM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의미있는 선행을 이어간다.

임나영 씨는 깊은 신앙적 메시지를 담은 앨범 ‘고난은 유익이라’를 오는 11월 21일 발매한다. ‘고난이 유익이라’는 신앙생활에서 마주하는 고난이 때로는 유익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이를 통해 주시는 은혜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임 씨는 “삶 속에서 겪는 시험과 고난에 실망하고 원망하게 되는 순간을 넘어 그 안에 깊은 의미를 되새기며 고난이 유익으로 변화되는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이 찬양이,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고난은 유익이라’는 색소폰 연주자 전광우 씨가 작곡했다. 단국대 기악과에서 색소폰을 전공한 전광우 씨는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네이버TV 색소폰 콘텐츠 1위이며, 4만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색소폰학교 전광우’를 운영하고 있다.

임나영 씨는 첫 CCM 앨범 발매를 기념해 의미 있는 선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9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서울에서 열리는 ‘제8회 하늘빛프로젝트’에 색소폰연주자 전광우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하늘빛프로젝트는 국내외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문화&엔터테인먼트 영역 전문가와 봉사자들이 선한 뜻을 모아 진행하는 비영리 자선행사다.

임나영 씨는 CCM 앨범 발매 수익금을 소외계층 및 다음 세대 아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2016년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임나영은 2017년 1월 말 활동 종료 후 3월 프리스틴으로 재데뷔했다. 이후 임나영은 배우로 전향해 ‘안투라지’, ‘악의 꽃’, ‘우당탕탕 패밀리’ ‘4분 44초’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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