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 11월 2주차 북한 및 국가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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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17일

▲(왼쪽부터) 최민경 대표(NK감금피해자가족협의회), 이한별 대표(북한인권증진센터), 신혜수 이사장(유엔인권정책센터), 리소라 국장(모두모이자), 이성의 이사장(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왼쪽부터) 최민경 대표(NK감금피해자가족협의회), 이한별 대표(북한인권증진센터), 신혜수 이사장(유엔인권정책센터), 리소라 국장(모두모이자), 이성의 이사장(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북한기도

1. 북 주민 “투표로 대통령 뽑는 미국 선거 부럽다”

▶ 기사요약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소식을 들은 함경북도의 한 주민 소식통은 인민의 지지가 모든 걸 결정하는 진정한 선거가 부럽다고 전했다. 이어 “인민의 지지를 많이 받으면 대통령이 될 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현직 대통령도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선거를 하긴 하지만 후보 선출부터 결과까지 인민의 지지가 결정하는 게 아니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이 나라는 할아버지가 해먹고, 아들이 해먹고, 이어서 손자가 해먹는 상황”이라며 “그런데도 당국은 우리가 대대로 ‘수령복’을 누리고 있다는 말도 안되는 선전을 해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양강도의 또 다른 주민 소식통은 “안면 있는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이 된 기회를 김정은이 놓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2024.11.7. 자유아시아방송 / 기사보기 https://url.kr/vtrs6n ]

▶ 기도제목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

-북녘 땅에서 김일성 주체사상과 김씨 일가 3대 세습 독재 및 신격화 우상화 체제가 속히 종식되게 하소서. 만왕의 왕이 되신 하나님, 북녘에도 주민들의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고 주민들의 식의주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지도자들과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미국 대선 소식을 들은 일부 북한 주민들이 북한과 달리 민의를 반영해 지도자를 선출하는 미국의 자유로운 선거문화를 부러워했다고 합니다. 기독교 가치로 세워진 미국이나 대한민국처럼 속히 북녘 땅에도 복음이 자유로이 전달되게 하시고, 북녘 동포들이 복음의 진리를 통해 자유와 천부인권을 깨닫게 하소서. 남과 북이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함께 이루며 통일선교한국 세우게 하소서.

2. 유엔 인권검증대에 선 북한… 정부, ‘북한군 파병’ 비판

▶ 기사요약

2019년 이후 5년 만에 북한이, 인권 상황을 공개적으로 점검하는 유엔 '보편적 인권 정례 검토' 대상국이 됐다. 유엔 회원국 중 80여 개국이 일제히 북한의 처참한 인권 상황을 지적했다. 우리 정부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사실상 지목하면서, 국민에게 돌아가야 할 자원이 불법 대량살상무기 개발로 전용되고 있으며, 극단적 군사화가 인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은 납북자 문제 해결을 비롯해, 반동사상문화배격법· 평양문화어보호법 등 2020년 이후 만들어진 이른바 '3대 악법' 폐지 등을 권고했다. 이 밖에도 유엔 회원국들은 정치범 수용소 폐지와 종교의 자유 보장, 강제 노동 중단, 인권 관련 국제협약 가입 등을 북한에 요구했다. 이에 북한 대사는 주민 인권이 충분히 보장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러시아는 북한의 인권 상황을 옹호했고, 중국은 인권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라는 원론적 권고 의견만 냈다.

[ 2024.11.9. KBS / 기사보기 https://url.kr/gtoj71 ]

▶ 기도제목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잠 24:11)
-북한 독재정권이 불법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극단적 군사화로 주민들의 인권침해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주님, 북한 정권에 의해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 군인들을 불쌍히 여기사 생명과 건강과 신변을 보호해주시며, 제3국에서 복음 듣고 구원 얻을 길을 열어주소서.
-북한 당국이 납북자 문제에 인도주의적으로 응하게 하시고, 반동사상문화배격법, 평양문화어보호법 등 2020년 이후 제정된 이른바 '3대 악법'이 폐기되게 하소서.
-북한이 이번 유엔 보편적 인권정례검토에서 지적받은 내용들을 개선해나가게 하소서. 유엔 등 국제사회와 한국정부의 계속적인 노력으로 북한정부가 북한 주민들에게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강제 노동을 금하며 인권 관련 국제협약에 가입하게 하소서.

3. 한변·북한인권 등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반인도범죄에 관한 국제모의재판' 개최

▶ 기사요약

2014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5~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 자행된 반인도 범죄에 관한 국제모의재판’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북한 김정은에게 형사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북한인권, 성통만사(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 올인모, 북한인권위원회, 북한자유연합이 공동 주관하고 통일부, 외교부, 대한변협, 변협 인권재단, 서울지방변호사회, 법률신문사가 후원한다. 모의재판 재판부는 캄보디아특별법정 재판관을 역임한 실비아 로즈 카트라이트 국제법학자위원회 집행위 의장, 주광길 전 세계옴부즈만협회 부회장, 마틴 카로프킨 전 ECCC 재판관이 맡고, 검사 측은 페르세우스 스트레티지스의 제러드 겐서 대표변호사, 브라이언 트로닉 변호사, 최초의 탈북민 출신 변호사인 이영현 법무법인 이래 변호사, 김현기 뉴욕주 변호사가 참여하며, 피고인 김정은을 변호하기 위해 인권 변호사 제임스 코넬과 마샬 아미르가 변호인으로 나선다. 북한인권 이사장 김태훈 변호사는 “북한 인권 개선의 새 이정표를 세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4.11.5. 법률신문 / 기사보기 https://url.kr/s5x252 ]

▶ 기도제목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 (잠 31:8)

-2014년의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기념해, 김정은에게 형사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재조명하기 위해 이달 25, 26일 서울에서 국제모의재판을 엽니다. 이번 모의재판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와 대한민국 국민들의 관심을 다시금 촉구하는 계기가 되게 하소서.

-북한인권법에 따른 북한인권재단이 조속히 출범하도록 국회가 이사 추천 등에 마땅히 협조하게 하소서. 우리 정부가 적합한 통일 정책을 잘 수립하고 최선으로 추진하게 하소서. 우리 학생들의 교과서가 북한의 참혹한 인권상황에 대해 침묵하지 않고 정직하게 기술함으로 통일문제를 양심과 도덕의 범주는 물론이고 같은 민족으로서 역사적, 시대적 사명으로 생각하는 통일 교육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북한 정치범수용소가 속히 폐쇄되게 하소서. 그곳에 갇혀 각종 고문과 중노동으로 처참하게 죽어가는 지하 성도들과 북한 주민들이 모두 다 풀려나게 하소서.

◈국가기도

1. 기독 대학생들 ‘자발적 기도회’ 곳곳으로 퍼져간다

▶ 기사요약

서울 장신대의 미스바 광장에선 낮 12시 학부생 및 신대원생이 ‘장신한마음기도회’로 모여 기도한다. 지난 6일 기도회에는 70여명이 모여 찬양과 기도를 이어갔다. 작년 3월 사경회 이후 정재은 씨 등 3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사경회의 은혜를 기도로 이어간 것이 그 출발이었다. 1년간 특별한 변화는 없었으나 눈비가 와도 우산을 쓰고 기도를 드렸고 방학이나 공휴일에도 미스바 광장을 지켰다. 올 3월 그 기도 움직임이 학교를 변화시켜 신대원 학우회, 학부 총학생회가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장신한마음기도회’를 열게 되었고, 교내 자율 기도 동아리도 함께하게 되었다. 지금은 화~금 매일 정오기도회는 물론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기도회도 열리고 있다. 경기도 한세대 신학부 앞은 매일 정오기도회에 참여하는 학생들로 붐빈다. 오전 10시와 낮 12시, 외부인과 교내 비신자 학생을 위한 복음 전파에도 힘쓴다. 목원대는 지난 9월부터 대전 서구 캠퍼스에서 매일 정오기도회를 드리는데, 배재대 채플실에 모여 배재대, 한남대, 대전신대 등 대전 내 기독대학들과 연합기도회도 진행했다. 서울신학대는 올해 2학기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열린기도회를 드린다. 일반학과가 늘면서 교내 비신자비율이 60%까지 오른 것이 기독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2년 전 서너 명의 백석대 학부생들의 기도도 지금까지 이어져, 매주 월요일 저녁 2시간 이상 기도에 몰입하는 정기 기도모임으로 성장했다.

[ 2024.11.7. 국민일보 / 기사보기 https://url.kr/7ybmhr ]

▶ 기도제목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마 18:18~19)

-주님, 기독 대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야외에서 드리는 매일 정오기도회 등 자발적 기도회가 곳곳에서 일어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예배하며 기도할 때 하늘문을 여시고 개인과 학교, 지역과 도시와 국가를 거룩하게 변화시키시는 놀라운 은혜를 주소서.
-기독 학생들을 중심으로 성령께서 일으키시는 기도의 바람이 전방위적으로 더욱 확대되게 하소서. 일반대학과 중고교 기독학생들 사이에서도 주의 이름으로 함께 모여 찬양과 기도로 주를 영화롭게 하는 모임들이 자발적으로 일어나게 하시고, 교직원 기도모임, 학부모 기도모임도 지역마다 학교마다 이루어지게 하소서.

2. 尹, '11월 방미' 이뤄질까… 트럼프와 첫 회동 핵심 안건은?

▶ 기사요약

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은 7일 약 12분간 통화하며, 조속한 시일 내 회동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이 오는 15~16일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참석하면서 미국을 전격 방문해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첫 회동에선 이른바 '트럼프 리스크'를 잠재울 핵심 메시지 전달이 필요해 보인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안보 불안 사안을 사전에 차단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구체적으로 △주한미군 방위비 지불 등 한국의 기여를 강조하고 △방위비분담금의 재협상 요구 시 '반미감정' 등 역효과로 한미관계 및 여론의 악화 가능성을 충분히 전달하며 △북한의 '핵군축'이 아닌 완전한 비핵화를 공동 목표로 한 '비핵화론적 접근'의 필요성을 부각하고 △북미 대화 시도 시 한국과 사전 조율의 중요성을 충분히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방위비 등 비용 분담에 매우 민감하니 우리가 선제적으로 이미 많은 비용을 분담하고 있다는 얘길 할 필요가 있고, 북러의 불법 밀착에 대해 한국 안보에 부정적 영향을 주면 미국에도 위해가 된다는 점을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것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우리의 입장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 2024.11.9. 뉴스1 / 기사보기 https://url.kr/lafokv ]

▶ 기도제목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1~4)

-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첫 회동이 순적히 성사되게 하소서. 정치, 경제, 국방, 외교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하며 한미동맹을 공고히 함으로 양국이 국익을 도모할 수 있게 하소서.

-트럼프 2기 체제에서 우리 정부와 미국 간에 북한의 인권 문제 및 비핵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이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앞당기게 하소서.

-트럼프 당선인의 생명과 건강, 신변을 지켜주시고, 미국을 다시 거룩하게 할 수 있는 합당한 인물들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구성되도록 트럼프 당선인에게 지혜와 통찰력을 주옵소서.

3. 北지령 받고 정권퇴진 외친 민노총, 국민에 사과부터 [사설]

▶ 기사요약

전직 민주노총 간부들이 북한 지령을 받아 간첩행위를 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민노총 전 조직쟁의국장과 전 보건의료노조 조직실장, 금속노조 부위원장 등 3명에게 징역 5~15년, 자격정지 5~15년을 선고했다. 노조 활동을 빙자해 북한 지령에 따라 정치 투쟁을 벌인 사실을 재판부가 인정한 것으로, 이들은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북한 공작원들과 접선하고 지령대로 반정부 투쟁을 주도하며 군사 정보를 수집했다. 21대 국회의원 전원의 휴대전화 번호도 공작원에게 넘겼다. 확인된 지령문만 100건이 넘는데, 역대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중 가장 많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직후 '추모문화제 지속 개최'를 하달한 지령문에는 '이게 나라냐' '퇴진이 추모다' 등 구호까지 지정돼 있고, 실제 집회에 해당 현수막이 등장했다. 북한 정권에 충성을 맹세하는 보고문도 확인됐다. 이들이 민노총 주요 간부였다는 점에서 개인의 돌출 행동으로 볼 사안이 아니고, '국면 전환용 공안정국 조성' 운운하며 넘길 일은 더더욱 아니다. 민노총은 적반하장으로 국가보안법 폐지를 외치고 있는데 국민과 100만 조합원에게 사과부터 해야 한다. 서울 도심 대통령 퇴진총궐기대회, 퇴진 국민 투표 실시 등 정권 퇴진 운동을 본격화하고 있는 민노총은, 친북 반정부단체인지 노동단체인지 정체성부터 명확히 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이번 집회의 의도 역시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

[ 2024.11.7. 매일경제 / 기사보기 https://url.kr/b7c7ud ]

▶ 기도제목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엡 6:12)

-2022년 이태원 참사 직후 '추모문화제 지속 개최'를 하달한 (북한)지령문에는 '이게 나라냐' '퇴진이 추모다' 등 구호까지 지정돼 있고, 실제 집회에 해당 현수막이 등장했습니다. 민주노총 전직 주요 간부들이 이 같은 간첩행위에 연루된 데 대해 언론이 정확히 보도하며, 국민들이 북한과 내통하는 세력들에 대해 바르게 깨달음으로 선동되지 않게 하소서. 반대한민국 세력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시고 오랜 세월에 걸쳐 북한과 내통해왔던 김일성 주체사상 신봉자(주사파)들의 정체가 빛 가운데 다 드러나고 뿌리가 뽑히게 하소서.

-민노총이 그동안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조합비를 납부해 온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보다는정치 투쟁에 더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민노총 내 북한과 내통하는 세력이 있다면 빛 가운데 다 드러나고 무너지게 하소서. 민노총이 앞으로는 노동자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에 힘쓰며 조합비 지출에 있어서도 합당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는 노동단체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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