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읽기만 해도 평안해지는 ‘수험생을 위한 기도문’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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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수능 D-100일을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100일 기도문>이 출간된 가운데, 마지막 100일째 기도문 중 일부를 소개한다.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기대합니다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주시는 하나님!

모든 감사와 찬양, 존귀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수험생의 시간을 지나는 동안 좋은 결과에 대한 허황한 기대를 할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시험공부를 제대로 하지도 않았는데 좋은 점수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모르는 문제가 나와서 찍었는데 맞기를 원하는 나의 모습을 바라보게 됩니다.

제대로 노력하지도 않았는데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 복이 아니라, 땀 흘리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는 것이 진정한 복임을 믿게 해 주세요. 수능 시험을 최선을 다해 치르게 하시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기를 원합니다. 그 결과에 만족하는 정직의 복을 허락해 주세요.

공평함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수험생을 위한 100일 기도문
김성중 | 두란노 | 208쪽 | 12,000원

이 책은 <어쩌다 교사>, <어쩌다 청소년 사역>, <어쩌다 학부모> 등 다음 세대를 위한 ‘어쩌다’ 시리즈를 발간중인 저자 김성중 교수가 새롭게 발간한 책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비롯해 인생의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 하루하루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할 수 있도록 100개의 기도문을 수록했다.

저자에 의하면 이 책의 활용법은 아침에 일어나 공부를 시작하기 전 최우선 순위로 ‘오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한 뒤, 두 손을 모으고 천천히 기도문을 따라 읽고 한 번 더 읽으면서 기도한다. 이후 개인적 기도 제목을 쓰고 기도하며, 오늘 기도한 대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활용의 전제는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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