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 미국 월드미션대학교와 업무협약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협약식 모습. ⓒ예수병원

▲협약식 모습. ⓒ예수병원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원내 비서실 내 회의실에서 미국 월드미션대학(총장 임성진)과 교환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협약식에는 신충식 예수병원장, 임성진 월드미션대학교 총장, 신정호 증경총회장(전주동신교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 자원 교류 △연구 지원 교류 △글로벌 서비스 교류 등 양 기관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업무 협력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신충식 병원장은 “예수병원은 미국 남장로교 여전도사로부터 사랑의 불씨가 옮겨져 올해로 126주년을 맞이했다”며 “미국 월드미션대학에서 배출된 인재가 열방 곳곳에 배출되어 하나님의 사역을 담당할 수 있게 예수병원도 상호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성진 총장은 “월드미션대학은 선교 중심의 대학으로 개교 이래 세계 곳곳에서 사역하는 수많은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들을 배출하였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본교 온라인교육을 통해 더 많은 크리스천 의료선교사들이 세계 열방으로 뻗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미션대학교는 초교파 기독교 대학으로 1989년 개신교 복음주의에 따라 영성과 지성의 균형을 이룬 새 시대에 적합한 선교사, 목회자, 기독교 사역자의 육성을 목표로 설립되었고, 현재 신학, 상담 심리학, 음악학, 간호학, 사회복지학, 찬양과 예배, 글로벌 리더십, 기독교 코칭 전공의 학사, 석사, 박사 학위 과정을 로컬 및 전 세계 한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2024 부활절 연합예배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4월 20일 오후 4시

예장 통합 총회장 사회, 예장 합동 총회장 설교, 대회장에 이영훈 목사 김정석 감독회장 인사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아 부활주일인 오는 4월 2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885년 4월 5…

이세종 심방

“심방, 가정과 교회 잇는 가장 따뜻한 통로입니다”

“2023년 12월, 울산교회 고등부 사역을 마무리하던 즈음 출판사에서 연락을 주셨고, 심방이 다음 세대 부흥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글로 남겨보자는 제안을 주셨습니다. 그때 지난 사역 여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심방의 길을 열어주신 뒤, 한 영혼이 변화…

기독교한림원

선교 140주년, 한국교회의 진정한 역사와 역할은

한국교회 선교 역사, 140주년 이상 토마스, 칼 귀츨라프 선교사 기억을 암울한 시기 여명의 빛으로 떠올라 새로운 삶의 의미와 희망 가져다줘 근대 사회 진입에 큰 역할 잘 감당 지금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 한국기독교한림원(이사장 조용목 목사, 원장 정…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