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23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장천홀
21일 광주 광주아트홀에서 진행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2024 김복유 CCM 콘서트가 12월 21일(토) 오후 6시 광주광역시 광주아트홀과 12월 23일(월) 오후 8시 서울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각각 개최된다.
2014년 ‘CCM 루키’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김복유는 데뷔 10년차인 2024년 여름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이는 2023년 김복유 연말 콘서트 실황을 녹음한 정규앨범으로, 관객들과의 생생한 호흡과 박수 소리, 그 웃고 울었던 현장의 울림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예수님을 잘 소개하고 싶습니다”라는 본인 인생 고백처럼, 앨범 전체 곡이 신랑 되신 예수님을 소개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수록곡은 ‘주는 달려가서 세우리’, ‘당신은 내게 오죠’, ‘그때 우린’, ‘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건다’, ‘우리의 삶을 통해’, ‘잇쉬가 잇샤에게’ 등 총 6곡이다. 김복유만의 독특한 작사·작곡 스타일과 성경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스타일이 잘 묻어나는 새로운 편곡으로 앨범이 탄생했다.
“마치 아빠가 어린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귀에 들려주는 옛날 옛적 달큰한 이야기처럼,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 품에 안고 당신의 창조하심과 그분의 거대한 사랑을 이야기 해주시는 아주 특별하고 낭만적인 콘서트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김복유가 전하는 콘서트 소개.
성경 첫 페이지를 열면 Genesis(창세기)가 등장한다. 하나님이 숨결을 불어넣으시어 창조하신 인간과 그 피조물이 처음 탄생한 이야기. 어쩌면 우리 크리스천들도 ‘창세기’라면 다소 멀고 지금 나의 삶과 큰 관계가 없는, 먼지 쌓인 책장 속 고서로 느껴졌을지 모르겠다.
그런데 이 창세기 이야기가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가슴 뛰는 사랑의 스토리와 달콤한 고백의 곡들로 표현된다면 어떻겠는가? 그리고 결국 인간을 놓칠 수 없었던 하나님의 거대한 사랑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라는 역사적 사건으로 연결된다면? 이 비밀을 가슴뛰는 이미지와 스토리로 그려줄 단 하나의 콘서트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의 인생 가운데 신랑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다리는 우리 신부들이, 그 역사적이고 거대한 사랑 앞에 큰 환호로 화답하는 시간, 우리 가슴이 설렘으로 벅차오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