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드리미스쿨, 거룩한방파제 제6차 제주 국토순례 동참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제주평화인권헌장 반대 위한 발걸음

▲드리미스쿨의 제주 6차 순례 참여 모습. ⓒ거룩한방파제

▲드리미스쿨의 제주 6차 순례 참여 모습. ⓒ거룩한방파제

▲드리미스쿨의 제주 6차 순례 참여 모습. ⓒ거룩한방파제

▲드리미스쿨의 제주 6차 순례 참여 모습. ⓒ거룩한방파제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반대를 위한 거룩한방파제 제6차 국토순례가 제주도 260km를 한바퀴 돌며 진행되는 가운데, 천안 드리미스쿨(교장 강명구)이 여기에 함께했다.

충남 천안에 소재한 드리미스쿨은 거룩한방파제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국토순례에 나섰다. 학생들은 국토순례 기간 동안 스스로 불편한 환경을 경험하면서 선교사로서의 체질을 훈련하고, 앞으로 살아갈 이 땅의 청지기로 하나님 나라의 거룩과 공의가 바로서기를 기도하며 함께 걷고 있다.

국토순례 단장 홍호수 목사는 “하나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길 기도하며 걷는 이 걸음을 통해,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열방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이 드러나길 바란다”며 “이 ‘걷는 기도’가 다음 세대에까지 멈추지 않고 이어지는 거룩한 발걸음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 “이번 드리미스쿨 학생들의 제주 국토순례를 통해 제주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깨어나,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반대의 강력한 의지를 오영훈 도지사에게 전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제주평화인권헌장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독소조항을 그대로 담고 있어 반대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반대하기 위한 거룩한방파제 제6차 국토순례에는 70여 명의 다음 세대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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