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 11월 3주차 북한 및 국가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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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24일

▲이재명 1심 재판 선고 관련 보도 화면. ⓒ채널A

▲이재명 1심 재판 선고 관련 보도 화면. ⓒ채널A

◈북한기도

1. 평양 고층아파트 전기는 하루 3시간만

▶ 기사요약

평양 화성지구에 새로 준공된 고층 아파트에 전기가 시간제로 공급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2021년 1월 제8차 당 대회에서 김정은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해마다 평양에 살림집 1만호를 건설함으로써 평양시민들에게 5만호를 공급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평양에는 송신-송화지구에 1만호, 평양 화성지구에 2만호가 준공되어 평양시민들이 입주했다. 올 4월 평양 화성지구 30층 고층 아파트의 19층 살림집을 배정받았다는 평양의 한 소식통은, 수돗물은 아침 6시~8시에 공급돼 온 식구가 아침마다 수돗물을 물통에 받는 일이 하루 첫 일과이며 전기는 저녁 6시~9시에 공급돼 저녁이면 사람들이 그때 맞춰 승강기 앞에 길게 줄을 서 있다고 했다. 중앙당 간부들이 거주하는 중구역 아파트에는 12시간 이상 전기를 공급하지만 그 외 아파트는 따로 정해진 시간 없이 하루 두세 시간 정도 전기 공급이 된다. 다만 화성지구 아파트는 고층이므로 퇴근시간에 맞춰 전기 공급을 해 승강기가 작동되는데, 1시간 동안 승강기를 기다리기도 하는 등 여러 어려움이 많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 2024.11.13. 자유아시아방송 / 기사보기 https://url.kr/w66see ]

▶ 기도제목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며 그들이 지도자들을 세웠으나 내가 모르는 바이며 그들이 또 그 은, 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결국은 파괴되고 말리라” (호 8:4)

-심지어 평양시 고층아파트조차도 전기와 수도가 하루 두세 시간만 들어와 승강기도 제대로 작동되지 않습니다. 특권층이 산다는 평양에도 이러한 어려움이 있는데 전국 각처에서 식의주에 어려움을 겪으며 감시와 억압 속에서 노예처럼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북한에도 주민들의 생명과 자유, 인권을 존중하고 주민들의 식의주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정상적인 지도자들과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북한 정권이 핵미사일 등 살상무기 개발과 3대 세습 우상화 신격화 체제 유지에 돈을 낭비하지 않고 국가예산을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일에 온전히 사용하게 하소서.

2. 탈북민 가족이 집 사서 이사하니 보위원 득달같이 달려들어…

▶ 기사요약

중국 휴대전화 사용과 송금 단속에 혈안인 북한 당국이 탈북민 가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면서, 북한 내 탈북민 가족이 집을 사서 이사만 해도 보위원들의 ‘요주의 대상’에 오른다는 전언이다. 최근 회령시에서 한 탈북민 가족이 무너질 듯한 낡은 집에 살다 새집을 구해 이사를 마쳤는데 보위부는 이들에게 집 구매대금이 어디서 났는지 계속 추궁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위원은 이들의 집을 찾아 “돈을 전달해 준 사람만 알려달라”며 회유와 협박을 했지만 이들이 비협조적으로 나오자 결국 탈북민 가족들이 한국으로부터 불법 송금을 받았다는 경위서를 작성해 시 보위부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담당 보위원이 탈북민 가족에게 돈을 전달해 준 사람을 알아내 돈을 뜯어내고 송금 브로커를 적발했다는 성과를 내려고 했는데, 끝까지 잡아떼자 결국 이들을 시 보위부에 넘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 사람들에 대한 감시도 심하지만 탈북민 가족에 대한 감시는 끔찍할 정도라면서, 소식통은 “돈을 받고도 한 푼도 쓰지 못하고 회수당하는 집들이 많은데 이 집은 집까지 샀으니 그나마 운이 좋은 경우”라고 했다.

[ 2024.11.15. 데일리NK / 기사보기 https://url.kr/bn6z62 ]

▶ 기도제목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 (시 82:4)

-남한에 있는 탈북민들이 북한에 있는 가족들에게 송금하는 경로를 보호해주시고, 물질과 함께 복음이 전파되어 이를 통해 구원 받는 북한 사람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우리 북녘 동포들이 가족들과 고향 땅을 떠나 목숨 걸고 중국으로 탈북할 필요가 없도록, 주님께서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속히 이루어 주소서.

3. 루비오 미 국무장관 지명자에 “북 인권 우선순위 기대”

▶ 기사요약

미 의회에서 꾸준히 북한 문제에 관여해 온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무장관에 지명됐다. 루비오 국무장관 지명자가 인준을 통과하면, 그동안 비핵화에만 초점을 맞춰온 기존의 대북 협상에서 인권 문제가 추가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1기 행정부는 당시 미북 정상회담에서 비핵화에만 중점을 뒀으며, 인권 문제는 후순위로 밀렸다는 지적이 있던 터다. 루비오 지명자는 상원에서 하원과 보조를 맞춰 ‘미 북한인권법 재승인법안’을 주도해왔고, 이번 회기에도 상원에서 ‘북한인권법 재승인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3월엔 한국전쟁 이후 북한에 가족을 남겨둔 한국계 미국인들을 위해 ‘이산가족 국가 등록법’을 민주당의 팀 케인 의원과 함께 상원에서 대표 발의했다. 한편, 트럼프가 DMZ에서 김정은을 만난 후인 2019년 9월 당시 상원의원이었던 루비오 지명자는 “북한과의 협상을 단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아마도 이러한 점을 이용해 시간을 벌려 할 것이며, 생존을 이어가기 위해 충분할 정도의 제재 완화를 얻어내려 할 것이다. 그리고 결국은, 아무런 약속도 지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방문도 그렇고, 북한과 어떠한 거래를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는 자체가 너무 큰 기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2024.11.15. 자유아시아방송 / 기사보기 https://url.kr/ctd252 ]

▶ 기도제목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 (잠 31:8)

-트럼프와 그 가족들의 생명과 신변을 보호해주시고, 트럼프 2기 행정부에 하나님을 경외하여 미국을 거룩하게 회복하며, 북한 인권 개선 및 한반도 복음통일을 도울 합당한 인사들이 기용되게 하소서.

-미국에서 북한인권법이 2004년 한시적 법률로 제정된 이후 수차례 재승인되며 2017년까지 효력을 가졌으나 이후 유보 상태입니다. 미국에서 북한인권법 재승인법안이 순적하게 의회를 통과해 탈북민의 미국행 등 북한 인권 개선에 미국이 다시 힘을 쏟게 하소서.

◈국가기도

1. 1심 선고까지 2년 2개월…이르면 내년 상반기 확정

▶ 기사요약

공직선거법 사건은 6개월 내에 1심 선고를 하도록 법으로 규정돼 있지만, 이번 사건은 799일, 2년하고도 두 달이 넘게 걸렸다. 재판 내내 검찰은 이 대표 발언들이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주장했고, 이 대표는 검찰이 증거를 조작했다며 기소 자체를 문제 삼았다. 팽팽한 양측 주장에 유동규 전 본부장과 김문기 처장의 장남, 성남시 공무원 등 증인만 50명이 넘었다. 재판장이 올해 초 사직하면서 두 달간 재판이 중단되기도 했고, 제1 야당 수장인 이 대표의 정치 일정 때문에 재판이 지연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24일간의 단식과 국정감사,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재판은 연기를 반복했다. 공직선거법은 1심 판결은 6개월, 2심과 3심은 각 3개월 안에 선고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재판 지연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고, 대법원은 지난 7월 선거법 사건의 경우 이 규정을 지켜달라는 공문을 각급 법원에 전달했다. 이대로 진행된다면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최종 확정될 가능성도 있다.

[ 2024.11.15. KBS / 기사보기 https://url.kr/rh8faz ]

▶ 기도제목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할 때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차별 없이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 (신 1:17)

-공직선거법 사건에 있어 1심은 6개월 이내, 2심과 3심은 각 3개월 이내에 선고하도록 한 법규정대로 추후에는 재판 지연 없이 정상적으로 판결이 이뤄지게 하소서. 이외 다른 사건들도 재판 지연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어, 공직선거법이 준수됨으로 사법정의가 실현되게 하소서.

-감추인 것이 있다면 빛 가운데 다 드러나게 하소서.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게 하시고 재판부가 법과 양심에 따라 정의로운 판결을 함으로,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 위에 세워지게 하소서.

2. 윤 대통령 "中, 건설적 역할을"…시진핑 "한반도 긴장 원치 않아"

▶ 기사요약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차 페루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년만에 대면 정상회담을 가졌다.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G20 회의 당시 회담을 갖고 약 2년만이다. 29분 간 이어진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의 안보 위협으로 떠오른 북러 협력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조하며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시진핑 주석은 호혜 상생의 목표를 견지함으로써,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가 서로 통하며 경제가 서로 융합된 장점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회담에서 윤 대통령에게 방중을 먼저 초청했고, 윤 대통령 역시 시 주석의 방한을 제안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내년 가을쯤에 우리가 APEC 경주 회의를 주최하기 때문에 시 주석에게 자연스럽게 방한해 달라고 했다"며 "두 정상 모두 초청에 감사하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국은 한중간 자유무역협정 FTA의 후속 협상을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 2024.11.16. 연합뉴스 / 기사보기 https://url.kr/6yc6ji ]

▶ 기도제목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1~4)

-국제 안보질서를 위협하는 북러 군사협력에 대하여 우리나라와 중국이 합당한 공동 대응을 해나가게 하소서. 중국 정부가 탈북민들에 대한 인권유린과 강제북송을 멈추고 탈북민들을 유엔난민으로 인정하여 탈북민 각각이 원하는 나라로 자유롭게 가게 하소서.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정치, 경제, 외교, 문화 등 다방면에서 하나님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진행되게 하소서.

3. 생존율 1% 이겨냈다…국내 가장 작은 260g 예랑이의 기적

▶ 기사요약

삼성서울병원은 임신 25주 5일 만에 260g으로 태어난 아기 예랑이가 지난 5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예랑이는 지난 4월 22일 태어났을 때 집도의의 손바닥 크기에 불과했으나 집중 치료 끝에 3.19kg으로 10배 넘게 자라났다. 국내에서 가장 작은 몸무게였는데, 예랑이보다 큰 500g 미만의 신생아도 생존율은 36.8%이고, 예랑이 같은 300g 미만 출생아는 생존율이 1%도 되지 않는다. 예랑이는 출생 직후 신생아중환자실로 옮겨져 24시간 집중 관리를 받았다. 호흡부전, 패혈성 쇼크가 나타났으나 집중치료센터에서 고강도 치료를 받았다.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을 때 태변으로 장이 막히면서 고비가 찾아왔지만 양미선 교수 등 소아청소년과 신생아팀 의료진이 매일 조금씩 태변을 꺼내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그 후 예랑이는 몰라보게 호전돼, 호흡기를 떼고 자발호흡을 시작했으며, 몸무게도 늘기 시작했다. 미숙아에 흔한 망막증도 매주 망막검사를 진행하며 관리한 덕에 큰 합병증 없이 나아졌고, 날마다 재활의학과의 재활치료를 받으며 기운도 세졌다. 엄마는 건강 문제로 병원을 다녀가기 어려울 땐 의료진의 전화와 문자를 확인하며 예랑이의 건강을 간절히 기도했고, 임신 합병증으로 엄마의 눈이 잠시 안 보일 때 모유 유축을 돕는 등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들도 큰 힘이 되어주었다.

[ 2024.11.12. 중앙일보 / 기사보기 https://url.kr/5qkd79 ]

▶ 기도제목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시 127:3)

-생명의 주인 되신 하나님, 생존율이 1%가 되지 않는 260g 저체중 미숙아로 태어난 예랑이의 생명을 지켜주시고, 건강하게 퇴원해 가정으로 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예랑이와 그 부모, 그들을 여러모로 도운 의료진들을 축복합니다. 향후 예랑이 같은 미숙아나 장애 혹은 질병을 가진 아기들이 적절히 치료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련 병원 인프라가 잘 구축되게 하시며, 우리 사회와 교회가 함께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게 하소서.

-우리 사회에 점점 만연하는 비혼주의와 반생명주의 문화의 폐해를 젊은 층들도 깨달아 알게 하시고, 태아와 어린 생명과 가정을 귀히 여기게 하소서. 자녀를 낳아 키우는 건강한 가정을 복으로 여기며 결혼과 가정을 존귀히 여기는 가치관이 청년들에게 회복되게 하소서.

에스더기도운동본부(대표 이용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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