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추울 땐 서로 돕는 게 우리 사명… 나눌수록 사랑 커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는 지난 11월 23일 교회 베다니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갖고, 김장김치 10kg 들이 2,565박스를 장애인대교구와 탈북민들로 조직된 통일대교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한때 배춧값이 많이 올라 걱정이 많았는데, 기도를 열심히 했더니 가격이 떨어졌고 차질 없이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힘들고 추울 땐 서로를 돕는 게 우리의 사명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린 모두 예수님 안에서 한 형제자매”라며 “사랑은 나눌수록 커지고, 슬픔은 나눌수록 작아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 권사회, 안수집사회 임원들과 장애인대교구와 통일대교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