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1,400kg, 지역사회 소외
노인 280가정에 전달, 군포제일교회
총여전도회와 직원 90여 명 참여해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운영하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시설장 김지희)는 지난 11월 25-26일 이틀간 ‘군포제일교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 1,400kg을 지역사회 소외된 노인 280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는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 총여전도회와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직원 9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성민원 모체인 군포제일교회 지원으로 국내산 고랭지 배추와 각 산지에서 직접 공수한 국내산 최고의 재료들이 사용됐으며,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김장김치를 노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김치를 지원받은 한 노인은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는 김장김치가 너무 소중한데 이렇게 맛있고 귀한 김치를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항상 노인들을 위해 힘쓰는 군포제일교회와 성민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지낸다”고 전했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김지희 시설장은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 군포제일교회와 성민원에서 많은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잘 전해드리겠다”고 전했다.
성민원은 군포제일교회 부설 기관으로, 산하에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1999년 설립돼 현재 군포시 관내 취약 노인 약 1,200명을 돌아보고 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독거노인·장애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