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과 요한 선교 발자취 따라가는 성지순례 모집 중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내년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그리스와 밧모섬, 로마 잇는 탐방
눈물로 쓴 뜨거운 선교 열정 체험
1월 22일 마감… 경비 445만 원

▲빌립보 유적지.

▲빌립보 유적지.

▲그리스 아테네 유적지 모습.

▲그리스 아테네 유적지 모습.

풀가스펠뉴스(대표 노곤채 목사)와 성지순례 전문여행사 와이에비뉴투어가 내년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그리스, 밧모섬, 로마를 탐방하며 위대한 선교사 바울과 사도 요한의 발자취를 함께 따라갈 성도들을 모집하고 있다.

성지순례는 여행의 즐거움과 신앙의 유산을 배우는 두 가지 경험을 함께할 수 있다. 성지순례 경험자들에 의하면, 신앙인에게 초대교회 성도들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성지순례는 1백 번 책을 읽는 것보다도 유익하다고 한다.

역사가 아놀드 토인비가 “바울을 태워 유럽으로 가는 배는 기독교 문화를 싣고 갔다”고 했듯, 바울이 세 차례 전도여행을 통해 방문한 도시마다 흑암이 걷히고 복음의 빛으로 새로운 변혁의 바람이 불었다.

▲그리스에 위치한 고린도 유적.

▲그리스에 위치한 고린도 유적.

▲그리스 메테오라 산상 수도원.

▲그리스 메테오라 산상 수도원.

아름다운 지중해 관광도 하고
파르테논 등 그리스 문명 체험
페리 2회 타고 밧모섬 방문
요한 수도원, 계시동굴, 세례터
로마까지 비행기로, 시간 단축
성 베드로 대성당, 시스티나 등

이번 성지순례는 그리스와 로마에 집중한다. 첫날 그리스 아테네에 도착해 서양 문명의 근원인 그리스 문화를 체험한다. 파르테논 신전과 아크로폴리스, 올림픽 경기장, 신타그마 광장 및 국회 의사당을 관람하게 된다. 다음 날 고린도로 이동해 고린도 유적과 운하를 둘러본다.

셋째 날에는 배편으로 사도 요한이 노년에 유배당한 밧모섬을 향한다. 요한이 천국의 환상을 보고 ‘요한계시록’을 써내려간 역사적인 장소. 밧모섬에서는 호라마을 요한 수도원, 계시 동굴, 세례터 등을 탐방한다.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을 쓴 밧모섬 유적지.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을 쓴 밧모섬 유적지.

▲밧모섬 유적.

▲밧모섬 유적.

이후에는 다시 배를 타고 그리스로 돌아와 아름다운 산상 수도원들이 있는 메테오라로 향한다. 이어 빌립보 지역으로 이동해 바울 감옥터와 유적, 루디아 기념교회, 문밖 강가 세례터 등을 관람한다.

▲밧모섬으로 이동할 페리선.

▲밧모섬으로 이동할 페리선.

▲빌립보 지역 루디아 기념교회.

▲빌립보 지역 루디아 기념교회.

벌써 7일째, 데살로니가 지역에서 비행기를 타고 로마로 간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도시였던 로마에 도착한 성지순례단은 바티칸 박물관과 성 베드로 대성당, 성 시스티나 예배당 등 널리 알려진 유적들을 찾는다. 다음 날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숨었던 지하교회 카타콤베와 사도 바울의 순교지 참수터 등을 순례하는 것으로 성지순례는 마무리된다.

이번 성지순례는 그리스와 로마에서 4성급 호텔과 최신 45인승 대형버스를 이용하는 등 순례객들의 편익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전문 인솔자 및 한국인 가이드의 친절한 안내는 기본. 길지 않은 여행 시간을 아끼기 위해 이동 중 비행기와 페리도 이용한다. 1억 원의 여행자 보험도 가입돼 있다.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당.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당.

▲로마에 위치한 트레비 분수.

▲로마에 위치한 트레비 분수.

▲로마의 콜로세움.

▲로마의 콜로세움.

성지순례 비용은 445만 원이며, 2025년 1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면 전화(02-511-9189)나 팩스(0504-205-0117)로 여권사본을 보내고, 예약금 30만 원을 입금하면 된다. 잔금은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결제 후 불가피한 상황으로 못가게 될 경우 출발 한 달 전까지는 예약금 포함 전액 환불된다.

계좌: 우리은행 1005-803-151231와이에비뉴투어 유인용
문의: 최은희 본부장(02-511-9189), http://pf.kakao.com/_FWmUb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정우성

“나경원 의원, 정우성 혼외자 논란에 생활동반자법 주장?”

동성 간 결합 문호만 열어줄 것 아이에겐 ‘결혼한 가정’ 필요해 시류 영합 치고 빠지기 식 입법 배우 정우성 씨 혼외자 출산 논란에 대해 저출산고령화사회부위원장을 지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비혼 출산 아이 보호 차원의 ‘등록동거혼제’ 도입을 주장…

정년이

<정년이>: 한국형 페미니즘과 폐쇄적 여성우위, 그리고 동덕여대 사태

는 웹툰 원작의 tvN 12부작 드라마로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유행했던 여성들만의 창극인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천재 소리꾼’ 정년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윤정년(김태리)을 비롯해 허영서(신예은), 강소복(라미란), 문옥경(정은채)…

개혁신학포럼

개혁교회, 성경적 이주민 선교 어떻게 할 것인가

개혁신학포럼 제25차 정기세미나가 11월 30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은혜교회 교육관에서 개최됐다. ‘개혁교회와 다문화사회’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는 개회예배 후 최더함 박사(마스터스세미너리 책임교수)가 ‘다문화사회와 개혁교회의 사명과 역할’, 김은홍 …

한가협

2023년 신규 에이즈 감염 1,005명… 전년보다 5.7% 감소

남성이 89.9%, 20-30대 64.1% 감염 경로 99.6% ‘성적 접촉’ 男 56.7%가 ‘동성 간 성접촉’ 마약 주사기 공동사용 0.4% 2023년 신규 에이즈 감염자가 1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 김지연 약사, 이하 한가협)가 질병관리청이 발…

샬롬나비

“한미 동맹 인정하면서, 그 산파 ‘이승만·기독교’ 부정하는 건 문제”

제29회 샬롬나비 학술대회가 ‘한미동맹 70주년과 한국 기독교’라는 주제로 11월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개최됐다. 2부 주제발표회에서는 김영한 상임대표(기독교학술원 원장)가 ‘이승만의 기독교 정신과 건국, 한미동맹’을 주제로 강연…

통일비전캠프

“물 들어와야 노 젓는다? 통일과 북한선교, 미리 준비합시다”

북한 열리지 않는다 손 놓지 말고 복음통일 믿고 깨어 기도 필요해 주어진 시대적 부르심 반응해야 통일, 예기치 않은 때 오게 될 것 다음 세대, 통일 대한민국 살 것 이번 캠프, 새로운 역사 ‘트리거’ 비전캠프, 하나의 꿈 갖는 과정 치유, 평화, 하나 됨 사…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