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기도문] 주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게 하소서

전능하신 주님!

지난 밤 국가계엄의 짧은 시간의 어려움을 모든 국민들이 지혜로운 대처로 한마음 한 뜻이 되어서 위기를 잘 극복하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구촌이 전쟁과 홍수, 지진 등 다양한 재해로 아픔과 어려움 속에 고통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미국 제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는 당선 직후 “미국을 다시 하나님께 기도하는 나라로 만들고자 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주님!

지금 대한민국은 이념 문제에 따른 여·야의 대립과 갈등 가운데 정치와 경제, 종교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가 서로를 불신하고 대치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5일은 성탄절 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의 죄를 위해 홀로 십자가를 대신 지시고, 온갖 고초와 고난을 받으시면서도 우리 연약한 인간들의 잘못을 대신해 십자가에서 육신의 죽음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부분에서 부활의 소망을 안겨 주셨습니다.

주님!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대한민국과 교회들과 성도들을 지켜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이 종식되게 하시고, 고통과 신음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내려주옵소서.

주님!

예배를 통해 잃어버린 소중한 모든 것들을 회복할 수 있는 이번 성탄절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마음을 모아 예배를 통해 더욱 주님을 사모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지구촌의 전쟁과 자연의 대참사 홍수와 지진 등 어려움이 지금 이 시간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나라와 민족 위에, 이 국민들 위에, 이제는 새로운 평화의 길을 열어 주시고, 언제나 구하는 모든 것에 풍성함으로 응답하시어 기쁨의 노래가 가정과 일터에서 흘러넘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의 일평생에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볼 수 있는 눈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주시고, 주신 말씀에 기꺼이 순종하는 마음을 주사 주님과 온전히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일에 섬김과 나눔의 동역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일평생 주님의 충성된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결같은 변함없는 계절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보았습니다. 저희들도 창조하신 뜻에 맞게 한결같고, 변함없는 믿음의 질서가 있는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사)기독문화선교회 서정형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