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 12월 3주차 북한 및 국가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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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22일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담화문 발표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담화문 발표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북한기도

1. 북 식량가격 급등 “농촌서도 풀밥으로 끼니”

▶ 기사요약

최근 북한 내 식량가격 오름세가 심상치 않아, 가을탈곡이 끝난 요즘 대부분의 농장원들이 온전한 쌀밥을 먹지 못하고 풀밥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고 주민 소식통이 전해왔다. 입쌀이 킬로그램당 북한 내화 1만원을 훌쩍 넘은 가운데 옥수수 가격마저 8천원을 넘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입쌀이 비싸 구할 수 없는 주민들이 강냉이를 주요 식량으로 대체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원래 가을탈곡이 끝나는 이 시기 농촌지역 주민들은 쌀밥을 먹었는데 올해는 농민 세대들조차 순수 알곡(강냉이나 입쌀)으로 지은 쌀밥을 먹는 세대가 드물 정도로 식량사정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농민들이 일 년간 땀흘려 농사를 짓고도 쌀밥을 먹지 못하는 이유는 국가알곡생산계획분을 이유로 수확한 식량을 다 빼앗겼기 때문이다. 당국은 농장원들에게 1정보(3천평)의 밭을 떼어주곤 정보당 수확고 10톤씩 바칠 것을 요구했다. 계획분의 70%를 달성하지 못한 경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협박했고 교화형에 처하게 된 일부 농민들은 집에서 키우던 돼지나 염소까지 팔아 알곡을 바치는 형국이었다고 소식통은 주장했다.

[ 2024.12.9. 자유아시아방송 / 기사보기 https://url.kr/jmiabc ]

▶ 기도제목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시 12:5)

-최근 북한에서 쌀과 옥수수 가격이 급등하여 주민들이 쌀밥을 먹지 못하고 풀밥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습니다. 일 년 동안 농사를 지어도 당국에서 정한 알곡 할당량으로 다 빼앗기고 만약 할당량을 채우지 못한 경우 처벌을 피하기 위해 개인 가축을 팔아서 부족한 할당을 메우고 있습니다. 일 년 내내 땀 흘리고 고생하여 농사를 짓고도 독재정권에 수확물을 모두 빼앗기고 굶주리며 지내야 하는 북한 동포들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북녘 동포들에게 주께서 친히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여 주소서. 복음통일 되어 자유롭게 예수님 믿을 수 있게 될 때까지 그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 보호하여 주소서.

2. 안전원들 ‘도덕품성’ 강조하며 폭압적인 단속 태도 지적하자…

▶ 기사요약

북한 회령시 안전부가 최근 안전원들의 ‘도덕품성’을 강조하며 강압적·폭압적인 단속 태도를 지적하고 나서자, 안전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무엇보다 안전원들이 음주한 상태로 돌아다니며 폭압적으로 단속해 길거리 노점상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안전원들은 이에 반발하고 있는데, 장마당 외의 공간에서 장사 행위를 하는 것은 명백히 불법적인 경제 활동으로,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이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때론 폭압적 방식을 동원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안전원들은 단속 실적이 없으면 총화에서 비판을 받고, 문제시되면 1년 내내 거론되기 때문에 강경한 태도를 취해서라도 길거리 장사꾼들을 단속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길거리 장사는 불법이니 벌금을 내라고 하면 순순히 내는 경우가 거의 없어 강압적·폭압적으로 단속할 수밖에 없고, 또 어떤 이들은 요구하지 않아도 눈감아달라며 스스로 뇌물을 찔러준다는 게 안전원들의 주장이다. 음주한 상태로 단속하는 행태에 대해서도, 술을 마시고 싶어 마시는 게 아니라 맑은 정신에는 먹고 살겠다고 길바닥에 앉아있는 그 사람들을 볼 수 없어 그렇다고 말했다.

[ 2024.12.13. 데일리NK / 기사보기 https://url.kr/rd9dkf ]

▶ 기도제목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며 그들이 지도자들을 세웠으나 내가 모르는 바이며 그들이 또 그 은, 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결국은 파괴되고 말리라”(호 8:4)

-북한에서 길거리 노점상을 단속하는 안전원들이 음주상태로 돌아다니며 폭압적으로 주민을 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가 맑은 정신에는 먹고 살겠다고 길바닥에 앉아있는 사람들을 단속할 수 없어 그렇다는 주장을 안전원들이 했다고 합니다.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불법 노점상을 하는 가난한 주민들과 이를 단속하는 북한 동포들 모두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속히 남과 북이 자유민주주의·자유시장경제의 기틀 아래 복음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주님, 북녘땅에도 주민들의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고 민생과 주민들의 식의주를 최우선으로 살피는 정상적인 지도자들과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3. 中 지린성 공안, 탈북민 여성들 매주 1~2회씩 사진 촬영

▶ 기사요약

중국 지린성 공안당국의 지시로 쓰핑시와 퉁화시에서 강화된 탈북민 감시 관리 정책이 시행되면서, 지역 내 탈북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안은 관할 지역 내 중국인 남성과 동거 중인 모든 북한 출신 여성의 사진을 매주 1회 이상 촬영하게 하고 이를 공안에 보고하는 강화된 탈북민 관리·감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전까지는 월 1회 정도 사진을 요구했지만 지난 1일부턴 파출소나 촌장실로 부르거나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매주 1~2회 사진 촬영을 한다는 게 소식통의 말이다. 거주지 이탈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탈북민들을 집중 관리·감시하고자 하는 중국 공안당국의 의도가 반영된 조치로 풀이된다. 일부 지역에선 공안이 사전 조율이나 연락 없이 불시에 불러내거나 직접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는 일도 비일비재해 탈북민 여성들이 불편과 불만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쓰핑시의 한 농촌 지역 파출소에서는 마을 촌장이나 부녀 주임이 파출소에 동행하도록 하고 있어 현지 중국인들의 불편까지 초래하고 있다. 이 같은 공안 정책은 탈북민 여성들에게 큰 압박으로 작용해, 새해가 다가와도 설렘보다는 두려움과 불안감 속에 휩싸여있게 한다고 전했다.

[ 2024.12.13. 데일리NK / 기사보기 https://url.kr/wns9lf ]

▶ 기도제목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잠 31:8)

-중국 지린성에서 최근 강화된 탈북민 관리·감시 정책에 따라 중국인과 동거 중인 탈북여성의 사진을 주 1회 이상 촬영하며 거주지 이탈 여부를 확인하고 있어 탈북민 여성들이 큰 압박을 받고 두려움에 휩싸여있다고 합니다. 주님, 중국 내 탈북민 동포들이 더 이상 공포와 불안 속에 인권유린 당하며 살지 않도록, 중국이 유엔 난민협약에 따라 중국 내 탈북민들에게 유엔 난민 지위를 인정하게 하소서.

-중국 정부가 유엔인권이사국으로서 탈북민들의 인권을 존중하게 하소서. 중국 내 감옥에 억류된 2000여 명의 탈북민 동포들이 강제북송되지 않고 자유를 얻어 각각 원하는 나라로 갈 수 있게 하소서. 그들에게 복음 듣고 예수 믿어 구원받는 길을 열어주소서.

◈국가기도

1. 윤 대통령 "여정 멈춘다... 권한대행 중심으로 최선 다해주길"

▶ 기사요약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안이 찬성 204표로 가결된 후, 대통령은 4분 분량의 영상으로 별도 입장을 냈다. 2년 반 동안 느꼈던 소회를 밝히고, 대통령 권한 대행을 중심으로 공직자들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처음 정치 참여를 선언했던 때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는 무너져 있었고 자영업자의 절망과 청년의 좌절이 온 나라를 채우고 있었으며, 국민적 열망을 안고 정치에 뛰어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어려운 사정을 듣고 조금씩 국민들의 문제를 풀어드렸을 때, 큰 행복을 느꼈다고 술회했다. 고되지만 행복했고 힘들었지만 보람찼던 여정을 탄핵 의결로 잠시 멈추게 됐다며 그간의 노력이 허사로 되지 않을까 답답하다면서 '미래를 향한 여정'은 결코 멈춰선 안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치권에도 폭주와 대결에서 숙의와 배려의 정치로 변화되도록 정치문화 및 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고, 국민의 저력을 믿는다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번영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했다. 탄핵소추 의결서가 대통령실에 전달되면서 대통령의 권한 행사는 정지됐고, 국무총리가 권한을 대행하며, 대통령실이 총리를 보좌한다.

[ 2024.12.14. YTN / 기사보기 https://url.kr/mmnibw ]

▶ 기도제목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1~4)

-주님, 12월 14일 국회에서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어 취임 후 2년7개월 만에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 앞에 나아오게 하시고, 주님 앞에 겸손히 마음과 무릎을 꿇고 기도하게 하소서. 대통령의 생각과 마음을 지켜주시고 하나님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이 위기를 잘 감당하게 하소서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총리에게 건강과 통찰력과 지혜를 주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위임받은 권한을 바르게 감당하게 하소서. 총리실과 대통령실에 충성되고 유능한 일꾼들을 붙여주시고, 중요한 국정 현안들에 대해 올바른 결정을 내리게 하소서.

-한국교회와 성도가 성경 말씀대로 위정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게 하소서.

2. 美 Fox News계열 매체, "윤 대통령 무너지면 중국, 북한에 대한민국 넘어간다"

▶ 기사요약

미국의 유력 방송사인 폭스뉴스 계열 언론인 FOX BUSINESS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해제 등 일련의 상황을 정리해 보도하면서, 국내 최대 노조 조직인 민노총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한다는 언급을 했다. 동북아 문제 전문가 고든 창이 출연해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과 향후 벌어질 동북아 정세에 대해 언급했는데, "윤 대통령은 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힘써왔고 국제 감각이 있었다"라면서 "그러나 계엄령은 어설프게 선포되었다"라고 밝혔다. 또 "야당, 진보, 좌파는 실제로 북한에 동조해 왔으며 그들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공격해 왔다"고 말했다. 고든 창은 윤 대통령이 물러나면 큰 혼란이 올 것이고, 노조는 좌파 세력에 의해 통제되고 있으며, 이는 그들이 북한에 통제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대통령이 물러나면 과거 친북 세력이 한반도에 극심한 혼란을 가한 것 같은 상황이 재현될 거라는 취지였는데, 이는 대통령이 물러나면 민노총이 우리나라에 큰 해악을 끼칠 것임을 밝힌 셈이다. 1월 20일 취임 예정인 트럼프는 취임 즉시 부정선거 세력의 척결을 포함한 선거공약을 신속히 처리 할 것을 공언한 바 있다. 고든 창은 국내에도 자주 방문하여 북한과 중국공산당의 스파이 활동의 위험성을 언급했고, 21대와 22대 총선이 국외 세력이 개입한 부정선거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

[ 2024.12.09. 파이낸스투데이 / 기사보기 https://url.kr/8x4hwm ]

▶ 기도제목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에베소서 6:12)

-동북아 문제 전문가 고든 창은 우리나라에 부정선거 가능성을 여러 차례 지적하였습니다. 부정선거 의혹이 분명하게 규명되어 더 이상 민심이 분열되거나 국가적으로 불필요한 힘 소모가 없게 하소서.

-중국 혹은 북한과 내통하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뒤흔드는 반국가세력이 있다면 그 정체가 빛 가운데 모두 드러나고 제거되게 하소서.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나라가 위태롭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이 나라의 안보과 국방을 지켜주소서.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진리 가운데 바르게 인도되게 하소서.

-언론과 미디어에 거짓이나 불의가 주장하지 못하게 하시고, 국민들이 거짓이나 선전선동에 미혹되지 않도록 지혜와 분별력을 주셔서 나라가 안정되게 하소서.

-국가적 위기의 때에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더욱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교회의 기도로 한반도에 어둠의 세력들이 역사하지 못하게 하소서

3. 이재명 재판 줄줄이 공전에… 與 "변호인 선임 안하고 소송기록접수 수령도 거부"

▶ 기사요약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여러 재판을 받고 있고, 특히 실형을 선고받은 선거법 2심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정치적 상황을 이유로 재판에 나오지 않거나 2심 재판의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는 등 재판 지연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여당은 공격하고 있다. 최근 열린 대장동 재판에는 오전만 참석하고 자리를 떴는데, 본회의 참석이 그 이유였다. 앞선 6일에도 계엄 사태 대응을 이유로 재판에 불참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 주진우 의원은, 본인 혹은 변호인이 소송기록접수지를 받아야 항소심이 시작되는데 이 대표는 과거 최강욱 전 의원처럼 수령을 피하면서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면서 강력한 패널티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여권은 법에 따라 2심 판결을 3개월 안에 내려야한다며 법원이 강력한 소송지휘권을 발동해야한다고 주장했다.

[ 2024.12.11. TV조선 / 기사보기 https://url.kr/m3vugu ]

▶ 기도제목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할 때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차별 없이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신 1:17)

-사법부가 공직선거법을 준수함으로 재판이 지연되지 않고, 공정하고 신속한 판결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참과 거짓이 바르게 규명되게 하소서.

-이재명 대표의 계속되는 재판에 흑암의 세력이 틈타지 못하게 하소서. 재판과정에 외압이나 로비가 없게 하시고 판사들이 개인적 유불리함이나 이념적 성향을 배제하고 법과 양심에 따라 공정하게 판결함으로 ‘유권무죄 무권유죄’ 가 없게 하소서.

-사법부가 독립성을 지키고 공의롭게 판결함으로 이 나라가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 위에 바로 서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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