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운영하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시설장 김지희)는 지난 14일 삼천리 신우회와 함께 지역의 재가 노인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삼천리 신우회는 48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김지희 시설장은 “매년 재가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선물을 후원하는 삼천리 신우회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마음을 모아 후원해 주신 선물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욱 따뜻하고 풍족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사랑의 선물을 받은 한 노인은 “혼자 어렵게 살고 있는 이들을 챙겨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삼천리 신우회 선물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성민원은 군포제일교회 부설 복지기관으로 설립돼 산하에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1999년 설립돼 현재 군포시 관내 취약노인 약 1,200명을 돌보고 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독거노인·장애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