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중앙교회, 성탄절 맞아 ‘제7회 사랑의 천사박스’ 지역사회 나눔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8가지 생필품 5,000여 박스 준비
인근 안양·의왕·군포 이웃 전달

▲황덕영 목사가 김성제 의왕시장의 손을 붙잡고 기도하는 모습.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김성제 의왕시장의 손을 붙잡고 기도하는 모습. ⓒ새중앙교회

안양 새중앙교회(담임 황덕영 목사)가 성탄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제7회 ‘새중앙 사랑의 천사(1004) 박스 행사’를 19일(목) 개최했다.

2018년부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새중앙교회 ‘사랑의 천사(1004) 박스’는 생활에 필요한 8가지 종류의 생필품을 담아 안양·의왕·군포 지역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행사다.

올해도 성도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5,000여 박스에 생필품과 교회에서 제작한 사랑의 천사 카드를 담아,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며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했다.

이를 위해 안양시청, 의왕시청, 군포시청과 연계해 지난 12월 19일(목)에 전달식을 가졌다. 안양시청과 의왕시청, 군포시청 본관에서 각각 열린 전달식에는 황덕영 목사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최대호 시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및 하은호 군포시장 등도 함께해 천사박스의 기쁨과 감사를 나눴다.

▲의왕시청에 사랑의 천사 박스를 전달한 황덕영 목사와 성도들. ⓒ새중앙교회

▲의왕시청에 사랑의 천사 박스를 전달한 황덕영 목사와 성도들. ⓒ새중앙교회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는 “변함없이 올해도 예수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받으시는 한 분 한 분을 향한 사랑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온 성도가 준비했다”고 말했다.

황덕영 목사는 “추운 겨울 여러 가지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천사박스를 통해 따뜻한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기를 소망한다”며 “2025년 30배, 60배, 100배 그 이상의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의 역사와 축복이 지역사회에 있기를 기도하며, 계속해서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섬기겠다”고 전했다.

새중앙교회는 가르치고, 치료하며, 전파하는 교회로 세계 복음화를 위해 ‘VISION 100·1000·10000’(100개의 북한 교회, 1000개의 세계 교회, 10000명의 선교사)을 이뤄가며 ‘TARGET 2030 가서 제자 삼으라’를 표어로 삼고 예수님의 제자를 삼는 ‘선교적 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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