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티브 임팩트로 더 나은 사회와 지속가능한 가치”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한화생명과 공동 운영하는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의 성과공유회 ‘FESTA 2024’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한화생명 63빌딩에서 진행된 ‘FESTA 2024’는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 활동을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활동 목표를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봉사단의 활동 경험 공유 시간과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시간으로 운영됐으며, 한화생명 임직원과 임직원봉사 운영 단체인 사회적기업과 비영리 스타트업이 함께했다.
‘FESTA 2024’는 성과공유 및 임팩트 측정 결과를 공유한 1부와 활동 결과물을 전시존, 소개존, 소통존, 리바이브존을 통해 전시한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컬렉티브 임팩트 차원에서 올해 임직원 봉사단과 봉사 운영 단체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무엇보다 앞으로 어떻게 월드비전과 한화생명 봉사단이 파트너 기관과 협업 구조를 만들 것인지 방향성을 공유하며, 선한 영향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겠다는 활동 목표를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봉사단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 및 소개하고, 소통하는 등 컬렉티브 임팩트를 창출하기 위한 1년간의 노력을 공유했다. 월드비전은 ‘전시존’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결과물을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참여 임직원들의 후기를 듣기 위한 수기 공모전과 브랜드 네이밍은 ‘소통존’을 통해 진행됐다. ‘소개존’에서는 다가오는 2025년 임직원들과 새롭게 진행해 보고 싶은 새로운 가치 지향적인 활동과 파트너기관을 소개했다.
이 외에 자원순환을 체험할 수 있는 다시입다연구소의 ‘21% 파티’와 코끼리공장의 ‘장난감 기부존’은 ‘리바이브존’에서 운영됐다.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은 “월드비전은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컬렉티브 임팩트를 실천하고 있다”며 “우리 시대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연구와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과 한화생명은 2022년부터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을 공동 운영하며, 지역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