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예수병원 전경.

▲예수병원 전경.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2023년(2차) 수혈 적정성 평가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포함한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3월부터 2023년 8월까지의 기간에 대해 실시됐으며, 만 18세 이상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의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평가는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여부 △비예기항체선별검사(Irregular Antibody)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등 다양한 지표로 시행됐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수혈환자의 안전성 향상과 적정한 수혈을 도모하고자 실시되는 평가제도다. 수혈은 동족면역, 수혈 감염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수혈환자의 안전 관리와 의료기관의 가이드라인 준수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평가 항목이다.

신충식 병원장은 “예수병원이 체계적 혈액 관리와 수혈 환자의 안정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혈 영역의 안전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의료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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