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지난 12월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마포구 대흥동 엘드림노인대학에서 ‘2024 연말연시 고독생프로젝트 밥사랑 잔치와 선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 어르신을 섬기는 소셜서비스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K-뷰티학과 교수)와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신생명나무교회 목사),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해돋는마을 장헌일 목사는 “국가적 위기와 어려운 시기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선물을 드려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독거어르신께 삶의 의미와 자존감 회복, 영육 강건을 위해 더욱 섬기며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원 사무총장은 “해돋는마을의 고독사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사랑으로 따뜻한 식사와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셔서 자주 뵙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에스더 학장은 “사랑의 밥퍼와 유난히 추운 겨울을 녹이는 사랑의 선물과 취약한 환경의 독거 어르신들께 생일잔치와 기쁨을 전하는 K뷰티 소셜서비스를 통해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장민욱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 이강학 봉사단장, 최원희·조승희 강사, 이상신 노인대학 반장, 박순덕·김은희 등 많은 봉사자들이 참석해 밥퍼 봉사와 함께 거동불능한 독거 어르신께 선물과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사랑으로 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