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마지막 날, ‘자연인’의 따뜻한 선물”
방송인 이승윤 씨가 2024년 마지막 날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이승윤 씨는 12월 31일 취약계층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씨의 후원금은 저소득·조손가정 등 재난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식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윤 씨는 “유독 힘든 겨울 끼니를 걱정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 씨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강원 산불, 2020년 수해, 재난위기가정 지원, 2023년 튀르키예 지진 등 크고 작은 재난마다 기부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우리 사회에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승윤 씨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 씨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 6천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