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 2025년 1월 2주차 북한 및 국가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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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12일

▲ 봉사단은 “울 힘조차 잃어버린 그들의 탄식 속에서 깊은 안타까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봉사단

▲ 봉사단은 “울 힘조차 잃어버린 그들의 탄식 속에서 깊은 안타까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봉사단

◈북한기도

1. 北, 내부 석탄 가격 급등하자 한겨울 냉골에서 떠는 주민 ↑

▶ 기사요약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북한 내 석탄 가격이 크게 오른 상태로, 평안남도 내 주요 도시 거주 북한 주민들의 30% 이상이 겨울철 땔감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겨울을 나고 있다. 소식통은 “먹고살기가 힘들어지면서 겨울철 의복·김장·땔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세대가 많다”며 “아예 땔감을 구하지 못해 냉골에서 재는 집들도 허다하다”고 했다. 북한 당국이 석탄 수출을 확대해 북중 무역업자들이 러시아를 통한 북한산 무역 수출에 적극 나서면서 북한 시장에 공급되는 석탄량이 감소하였고 겨울철 석탄 수요는 증가해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 석탄 가격이 오르자 석탄 가루는 물론 구멍탄(연탄) 가격도 치솟아, 북한 주민들은 난방비를 줄이며 추위와 싸우고 있다. 도시 주민들은 주변 산이나 밭에서 마른 나뭇가지나 풀조차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농촌보다 땔감 부족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이렇게 내수용 석탄 가격이 상승하자 북한 무역회사들의 석탄 수출 확대 조치에 대한 주민 불만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 2024.12.31. 데일리NK / 기사보기 https://url.kr/p1eoxf ]

▶ 기도제목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 (시 72:13)

-지하자원이 풍부한 북한에서 석탄 수출 물량이 증가한 데다 겨울철 난방의 필요로 수요는 많아져 가격이 상승하면서 난방비가 식비를 앞지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난방비를 감당할 수 없어 냉골에 지내는 북녘의 가난한 주민들을 주께서 보호하사, 겨울철 혹한에 건강과 생명을 지켜주시고 필요한 식의주를 친히 공급하여주소서.

-북녘 땅에도 주민들의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며 민생과 주민들의 식의주를 최우선으로 살피는 정상적인 지도자들과 정부가 세워지게 하소서.

2. 中, 한국행 시도했던 탈북민 이례적 석방… 강제북송 자제 조짐?

▶ 기사요약

중국 현지 소식통은 “최근 한국행을 시도하다 공안에 체포돼 두 달간 감옥생활을 했던 탈북민 2명이 지난 20일 풀려났다”며 “이들에 대한 석방 소식이 알려지면서 중국에 있는 탈북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풀려난 두 명 중 한 명은 과거에도 한국행을 시도하다 공안에 체포돼 수감된 경험이 있었기에 강제 북송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됐는데 또 다시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2개월 만에 풀려나자 과거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에 가다 잡히면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 감옥생활을 한 후 겨우 풀려났다. 이번 두 명의 석방 소식으로 중국 내 탈북민 사회에서는 “한국으로 가는 길이 조금 열린 것 같다”, “새해에는 한국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된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 소식에 너무 좋아서 환성을 지를 정도였다는 탈북민도 있었다는 전언이다. 다만 이번 일이 일시적인 사건에 불과한 것인지 아니면 중국 공안의 탈북민 정책 기조에 변화가 생긴 것인지 여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2024.12.31. 데일리NK / 기사보기 https://url.kr/xsvoua ]

▶ 기도제목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잠 24:11)

-최근 중국에서 한국행을 시도하다 공안에 발각돼 감옥에 수감됐던 탈북민 2명이 두 달 만에 석방되었습니다. 중국 내 탈북민 사회에선 “한국으로 가는 길이 조금 열린 것 같다”, “새해에는 한국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된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주님, 중국 정부가 탈북민 강제북송 정책을 폐기하고, 탈북민들을 유엔 난민으로 인정해 각각이 원하는 나라로 보내게 하소서.

-코로나 기간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아직까지도 구금되어 있는 2,000여명의 탈북민들이 모두 속히 풀려나게 하소서.

-더 이상 우리 북녘 동포들이 고향을 등지고 사랑하는 가족과 헤어져야 하는 탈북이라는 아픔을 겪지 않아도 되도록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속히 이루어주소서.

3. 국정원 "'파병 함구' 北, 유족에 전사증 발급 동향"

▶ 기사요약

국가정보원은 북한 당국이 러시아 파병 북한군 전사자의 유가족에게 '전사증'을 비밀리에 발급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RFA, 12월 30일)와 관련해 "개연성이 있다고 보고 관련 동향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 당국은 최근 러시아 파병 및 사망자 속출 소식은 주민들에 알리지 않은 채 유가족을 불러 '전사증'을 수여하면서 관련 사실을 발설하지 않겠다는 비밀 서약을 요구했다는 전언이다. 해당 보도는 소식통을 인용해 "당위원회로부터 도당 행사에 참가하라는 통보를 받고 평성에 갔다가 특수부대에서 군 복무하던 동생의 전사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도당 간부에게 전사증을 받으며 "조국의 명예를 걸고 성스러운 전투 훈련에 참가했다가 사망한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다고도 했다. 유가족 대부분은 특수부대인 폭풍군단 소속 대원의 가족이었다고 한다. 전사증은 북한 당국이 전쟁이나 전투 훈련에 참가했다가 사망한 군인에게 전달하는 일종의 사망확인서다. 전사자 유가족은 국가로부터 우대 물자를 공급받고 간부 사업 등에서 혜택을 받는다. 국정원은 또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북한군 사망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으며 북한 당국은 러시아 파병 사실을 여전히 주민들에게 숨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 2025.1.3. 중앙일보 / 기사보기 https://url.kr/6hch9p ]

▶ 기도제목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며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시 33:13-14)

-북한 주민들에게 러시아 파병 사실을 숨기고 있는 북한 당국이 주로 폭풍군단 소속인 전사자의 유가족들에게, 이들이 러시아 전장에서 사망했다는 구체적 사실은 숨긴 채 전사증을 발급하면서 관련 사실의 비밀 유지 서약을 받았습니다. 주님, 사랑하는 가족이 어떻게 죽었는지도 모른 채 전사증을 받게 된 유가족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위로하소서.

-러시아 파병 북한군 사상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이 치료를 잘 받고 건강을 회복하게 하시고, 주님 친히 간섭하셔서 속히 러우 전쟁이 종식됨으로 더 이상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게 하소서.

-애민 지도자 이미지로 선전하면서 정작 젊은 군인들을 총알받이로 팔아서 외화벌이하는 김정은 3대 세습 독재정권의 흉악무도한 민낯을 북한 주민들이 바로 깨달아 알게 하소서.

◈국가기도

1. 애도 기간 마지막 날 추모 물결...슬픔 속 무안공항

▶ 기사요약

무안공항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의 마지막 날인 4일 전국에서 많은 추모객이 참사 현장을 찾아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했다. 각지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은 며칠째 공항에 살다시피 하며 음식과 생필품 등을 전하는 등 일상을 잃은 유가족들의 손과 발이 돼주었다.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나더라도, 희생자가 집중된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별도 종료 기간 없이 분향소를 열어 전국에서 이어지는 추모객을 맞을 계획이다.
[ 2025.1.4. YTN / 기사보기 https://url.kr/r9q7gz ]

▶ 기도제목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 46:1)

-무안공항 참사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하나님께서 위로와 도움이 되어주소서. 환난 중에 구주 되시고 큰 도움 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고, 이 모든 시간을 잘 이겨내게 하소서.

-사고 수습이 원활히 되게 하소서. 금번 무안항공 참사의 원인 규명이 철저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게 하시고, 이 같은 황망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합당한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게 하시며, 이 일이 정치적으로 악용되거나 정쟁의 수단이 되지 않게 하소서.

2. 내란죄 뺀 국회 탄핵소추단 '속도전'… 尹측 "심판 무효"

▶ 기사요약

헌법재판소가 윤대통령 탄핵심판의 5차례 변론 날짜를 미리 지정하며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국회소추단도 속도를 높이겠다며 소추사유에서 내란죄를 제외했는데, 윤 대통령 측은 "그렇다면 탄핵심판 자체가 무효가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두 차례의 변론준비기일을 마치고 정식 재판에 들어가는데, 헌법재판소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차례의 변론 기일을 한꺼번에 지정하고 윤 대통령에게 통지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일주일에 두번씩 탄핵 심판에 직접 나와야 한다. 2차 준비기일에 출석한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충분한 시간을 달라고 했지만, 헌재는 오히려 속도에 방점을 찍는 모습이다. 윤대통령이 일부 서류를 제출했지만 헌재는 서류 제출과 구체적인 입증 계획 미비 등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윤 대통령 측은 헌재가 탄핵심판 사건을 180일 이내에 선고해야 한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180일 동안 재판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장했다.
[ 2025.1.4. 연합뉴스TV / 기사보기 https://url.kr/5o7r4p ]

▶ 기도제목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1-4)

-새로이 헌법재판관 2인이 임명돼 8인 체제가 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리를 재판관 2인이 퇴임하는 4월 18일 이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주님, 대통령 탄핵 심리가 주님 보시기에 공의롭고 합당한 절차로 모든 과정이 진행되게 하소서.

-주님, 우리나라를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대통령 계엄 선포와 탄핵 심리 과정을 통하여 교회와 성도들이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토대 위에 바르게 세워짐으로 통일한국을 준비하게 하소서.

3. 中 정부 후원 해커, 美 재무부 해킹해 자료 빼돌렸다

▶ 기사요약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은 해커가 미국 재무부를 해킹해 자료를 빼돌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AFP·CNN 등은 최근 중국 정보기관의 지원을 받은 해커가 미국 재무부를 원격으로 해킹해 업무 공간과 일부 문서들에 접근한 것을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파악했다고 30일 보도했다. 미 재무부 아디티 하디카 차관보는 성명에서 “해커가 지능형 지속 위협을 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재무부 정책에 따라 해커의 침입은 중대한 사이버 보안 사건으로 간주된다”고 밝혔다. 지능형 지속 위협이란 네트워크에 침입한 뒤 장기간에 걸쳐 중요 데이터를 유출하는 방식을 말한다. 해커들은 이달 초 재무부에 사이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비욘드트러스트를 해킹해 재무부 내부망에 접근할 수 있는 보안 키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정보를 찾고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2025.1.6. 조선일보 / 기사보기 https://url.kr/t5mzha ]

▶ 기도제목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 4:12)

-중국 정부의 후원을 받는 해커가 미국 재무부를 해킹해 자료를 빼돌렸습니다. 중국 등의 해킹 위협에 대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주목하며 함께 연대하여 대응하게 하소서. 대한민국이 국방과 안보를 위해 중국의 해킹에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경계하며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게 하소서.

-중국, 북한 등의 해킹 및 각종 사이버 범죄와 도발에 대해서 한미일 군사협력 및 안보 공조를 이루어 합당하게 대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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