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통수권자인 대통령 체포 시도, 조종 세력 누구인가?”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한국기독인총연합회 권태진 대표회장 성명

▲권태진 대표회장. ⓒ군포제일교회

▲권태진 대표회장. ⓒ군포제일교회

한국기독인총연합회(이하 한기연)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대통령은 보호받아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1월 5일 발표했다.

권태진 대표회장은 먼저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이 사망해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것에 대해 “국가 애도 기간에도 권력 다툼에만 골몰하는 정치인들은 국민을 돌보는 조직까지 마비시켰고, 대통령 체포 영장을 집행한다고 호들갑을 떨다 실패했다”며 “국민 세금으로 나라의 살림을 하는 공직자들이 편협하고 편향적인 사고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악법과 불의를 만드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권 대표회장은 “여야 정치권은 가장 먼저 제주항공의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유가족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블랙박스를 면밀히 조사해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이들과 유가족들의 마음을 달래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계엄 이후 사태에 대해선 “계엄은 대통령의 통치 행위다. 계엄이 내란이면, 국회의 탄핵도 내란이다. 내로남불식 사고방식은 머지않아 부끄러움을 당하게 된다”며 “지금 불법적·위헌적 행태와 거짓 정보로 점철된 일련의 사태를 종식하라. 수사권 없는 공수처가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경찰과 민노총, 중국인을 동원한 것이 곧 내란 행위”라고 지적했다.

권 대표회장은 “공수처와 야당이 앞으로도 이러한 무리수를 강행한다면 더 큰 죄를 짓는 일이며, 국민적 반발에 부딪칠 것이 자명하다”며 “모든 국민은 국가의 안전과 안보를 원하고 자손 만대까지 자유민주주의가 굳건하기를 원한다”고 천명했다.

헌법재판소에 대해선 “오로지 헌법에 기초해 양심과 상식을 따라 국가의 미래를 위한 결정을 하길 바란다”고 권고했다.

그는 “지금 나라 곳곳에서 탄핵 반대와 찬성 집회가 이뤄지고 있다. 그런데 탄핵 찬성 집회에 중국 유학생과 중국인들이 집결하는 모습은 참으로 유감”이라며 “이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공산주의 세력의 내정간섭 시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권 대표회장은 “국회는 중국이 외국인을 대하듯, 자국 내 중국인에게도 투표권, 의료보험 혜택 등을 남발해서는 안 된다”며 “외국인이 국내 정치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단속하는 법을 마련하고, 내정에 간섭하는 이들을 추방해야 한다. 중국이 개입하면 미국도 개입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 권력자 주변에서 잇달아 사망 사건이 벌어졌다면, 특별법을 제정해 생명을 보호하고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며 “법은 상식적이고, 국민 행복과 안전을 위해 존재해야지, 특정 세력의 허물을 감추는 도구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 감시와 지배를 위해 법을 악용하면 결국 자신을 해하는 도구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권태진 대표회장은 “대통령 체포 시도는 내란이며, 이를 조종하는 세력을 찾아내 불순 세력의 개입을 막아야 한다. 국가안보를 위해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을 반드시 보호해야 한다”며 “여야를 가리지 말고 국가 안보만큼은 합심해서 지켜야 하고, 배가 좌초하려 할 땐 그 위기를 먼저 해결해야 모두가 산다”고 말했다.

권 대표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탕자가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듯 지혜로운 선택을 하라”며 “회개하고, 강하고 담대하라. 진리 속에서 길을 찾기 바란다”고 제언했다.

한국교회를 향해서는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행동해야 한다. 국가기관이 조속히 정상화되고, 입법부의 폭거와 오만이 중단되고, 국회의장은 여야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기도하자”며 “사법부가 헌법정신과 공의를 회복하고, 행정부가 제 역할을 다하도록 기도하고 한목소리를 내자”고 당부했다.

특별히 “무안공항 사고를 당한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를 함께 기도하면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 3개월 특별기도회를 선포한다”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나라의 안정과 평안을 위해 복음 안에 분별력을 갖고,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와 하나님의 공의가 굳건해지도록 성령을 힘입어 기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성명 전문.

대통령은 보호받아야 한다

희망찬 새해,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이 있기를 소원하며,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몇 가지 소고를 적어본다.
사람은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 지금 국회와 일부 정치인들이 심는 것은 결국 망국과 저주임을 기억해야 한다.

무안공항의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이 사망함으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다. 그러나 국가적 애도 기간에도 권력 다툼에만 골몰하는 정치인들은 국민을 돌보는 조직까지 마비시켰고, 대통령 체포 영장을 집행한다고 호들갑을 떨다가 실패했다. 국민의 세금으로 나라의 살림을 하는 공직자들이 편협하고 편향적인 사고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악법과 불의를 만드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여야 정치권은 가장 먼저 제주항공의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여 유가족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 블랙박스를 면밀히 조사해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이들과 유가족들의 마음을 달래주길 바란다.

대통령의 계엄은 통치 행위다. 계엄이 내란이면 국회의 탄핵도 내란이다. 내로남불식 사고방식은 머지않아 부끄러움을 당하게 된다.
지금 불법적, 위헌적인 행태와 거짓 정보로 점철된 일련의 사태를 종식하라. 수사권 없는 공수처가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경찰과 민노총, 중국인을 동원한 것이 곧 내란 행위이다. 공수처와 야당이 앞으로도 이러한 무리수를 강행한다면 더 큰 죄를 짓는 일이며 국민적 반발에 부딪칠 것이 자명하다. 모든 국민은 국가의 안전과 안보를 원하고 자손만대까지 자유민주주의가 굳건하기를 원한다.

헌법재판소도 오로지 헌법에 기초해 양심과 상식을 따라 국가의 미래를 위한 결정을 하길 바란다.

지금 나라 곳곳에서 탄핵 반대와 찬성 집회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탄핵 찬성 집회에 중국 유학생과 중국인들이 집결하는 모습은 참으로 유감이다. 이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공산주의 세력의 내정간섭 시도로 볼 수밖에 없다. 국회는 중국이 외국인을 대하듯 자국 내 중국인에게도 투표권, 의료보험 혜택 등을 남발해서는 안 된다. 또한 외국인이 국내 정치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단속하는 법을 마련하고, 내정에 간섭하는 이들을 추방해야 한다. 중국이 개입하면 미국도 개입하게 해야 한다.

또한 한 권력자 주변에서 잇달아 사망 사건이 벌어졌다면, 특별법을 제정해 생명을 보호하고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 법은 상식적이고, 국민 행복과 안전을 위해 존재해야지, 특정 세력의 허물을 감추는 도구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 감시와 지배를 위해 법을 악용하면 결국 자신을 해하는 도구로 돌아올 것이다.

역사는 분명한 교훈을 남긴다. 기원전 539년경 메대왕 다리오가 “기도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는다”는 법을 만들었지만, 결국 그 법을 만든 이들이 오히려 사자굴에 들어가 처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차별금지법·동성애법·양곡법 등 미래와 안보를 고려하지 않은 악법들은 궁극적으로 그 입법자들에게 해를 가져올 것이다. 동성애 합법화를 추진하는 국회의원들은 ‘남자 며느리·여자 사위를 맞이해도 괜찮다’고 여긴다면 마음대로 해보라.
그러나 악법으로 자유민주주의를 허무는 행위는 하늘의 심판을 피하기 어렵다. 매사에 신중해야 한다. 또한, 부정선거는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범죄임으로 반드시 밝히고 바로잡아야 한다.
자녀의 미래를 생각하는 부모는 좋은 친구와 좋은 환경, 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신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유의 가치를 지키는 나라와 동맹하고 교류해야 미래가 있다.

대통령 체포 시도는 내란이며, 이를 조종하는 세력을 찾아내어 불순세력의 개입을 막아야 한다. 국가안보를 위해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을 반드시 보호해야 한다.
여야를 가리지 말고 국가안보만큼은 합심해서 지켜야 하며, 배가 좌초하려 할 땐 그 위기를 먼저 해결해야 모두가 산다.

윤석열 대통령은 탕자가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듯 지혜로운 선택을 하라. 회개하고 강하고 담대하라. 진리 속에서 길을 찾기 바란다.

이 혼돈 가운데 한국교회가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행동해야 한다.
국가기관이 조속히 정상화되고, 입법부의 폭거와 오만이 중단되고, 국회의장은 여야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기도하자. 사법부가 헌법정신과 공의를 회복하고, 행정부가 제 역할을 다하도록 기도하고 한목소리를 내자.

한국교회는 특별히 무안공항 사고를 당한 이들께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를 함께 기도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 3개월 특별기도회를 선포한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나라의 안정과 평안을 위해 복음 안에 분별력을 가지고,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와 하나님의 공의가 굳건해지도록 성령을 힘입어 기도할 것이다.

한국기독인총연합회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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