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교회, 42주년 맞아 목회자 40여 명 초청 섬김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13-16일 여수 오앤드프호텔에서 세미나

▲강희윤 목사.

▲강희윤 목사.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여민교회(담임 강희윤 목사)가 지난해 11월 첫 주 창립 42주년 기념예배를 드린 가운데, 그동안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모아 목회자들을 대접하기로 했다.

여민교회는 오는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여수 오앤드프호텔에서 총회 산하 원로목회자와 미자립교회 목회자 40여 명을 초청해 세미나를 갖고 위로의 시간을 갖는다.

여민교회를 개척해 오늘에 이른 강희윤 목사는 “42년을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은혜를 조금이라도 갚기 위해 이번 목회자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며 “온 성도들이 정성을 다해 헌금하여 모든 경비를 지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성도들도 옛날처럼 첫사랑을 기억하면서 더 섬기는 마음이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민교회는 그동안 매월 한 차례씩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지역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를 가지면서, 여전도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함께 이미용 봉사를 통해 섬겨왔다.

이 밖에 어려운 이웃 돕기와 장학금 전달로 주의 사랑을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일을 통해 복음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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