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회복과 복음통일 염원 기독 청년들 모여라
북한 회복과 복음통일을 염원하는 기독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워크숍이 2월 17-18일 DMZ 내 해마루광성교회(담임 김희중 목사)에서 ‘무너진 데를 보수하게 하소서(이사야 58:12)’란 주제로 개최된다.
북한기억선교회(대표 정베드로 목사)는 박해받는 북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행동하는 기독인 모임인 ‘자카르 코리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자카르 코리아는 지난 2018년부터 북한 인권 실상을 알리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영역에서 노력하는 기독인 모임이다.
올해 첫 사업으로는 ‘2025 자카르 코리아 청년 워크숍’을 통해 한국교회 2040 청년 세대들이 북한 인권 개선과 복음적 통일을 위해 각자 영역에서 어떤 소명을 가지고 준비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첫날은 개회예배에 이어 박세영 목사(새한반도센터)의 ‘통일 도시 재건 비전’ 강의를 듣고, DMZ 내 서봉리 사격장, 덕진산성, 왕의 길 등 주요 유적지를 답사한다. 저녁에는 오영섭 목사(랜드마커 미니스트리)가 ‘통일도시 선교 준비’, 김희중 목사가 ‘통일 워십 리더’를 각각 강의한다.
둘째 날은 탈북민 전효진 만화가의 ‘북한 인권 알리기’ 강의 후 영역별 청년 강의가 진행된다. 정베드로 목사의 ‘총체적 북한 인권 선교와 자카르’ 강의 후에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임진각 국립 6·25 전쟁 납북자기념관 관람 후 오두산전망대를 찾아 북한을 바라보면서 박해받는 북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가진 후 워크숍을 마무리한다.
‘자카르(zakar)’는 히브리어로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다’는 뜻으로, ‘자카르코리아’는 박해받는 북한 사람들과 무너진 북한 땅의 자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는 기독교인 모임이자 한반도의 복음적 통일과 북한의 회복을 위해 나아가는 기독교인 캠페인이다.
정베드로 목사는 “워크숍을 통해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는 다음 세대 청년들에게 올바른 북한인권 인식과 실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등록은 자카르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오는 2월 5일까지 가능하다. 참가비는 7만 원이다.
문의: www.zakarkorea.com
계좌: 우리은행 1005-102-329169 북한정의연대